그냥 내용이 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움남주의 존재감은 너무 적어서 보는 내내 답답했음3권 분량이지만 스토리로만 따지면 단권정도임여주가 이혼하자고 서류를 놔두고 백작저로 돌아온 후, 사업을 다시 일으키고 백작위를 찾으려고 함.남주는 별 말도없이 기밀을 지킨다고 전쟁중이라는 말을 숨기고 계속 여주 얼굴만 보러 집에 왔다갔다했는데 서로 말을 안하니 뭐 알 리가 있나?뒤늦게라도 전쟁 끝나고 와서 여주 잡아보려고 하는데 딱히 별 매력이 없음ㅠㅠ남주도 답답 여주도 답답,,글이 치밀하지 않아서 그냥 술렁술렁 읽기는 좋음근데 별 내용이 없는 느낌임..
처음부터 뒤통수 맞는 걸로 시작하는 여주.화끈한 복수물을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음자신의 가문을 무너트리는데 일조한 남주의 집에 하녀로 일하게 된다.얼굴을 알아볼까 흉터가 있는 가면(?)을 쓴다는 설정은 좀 황당했으나 소설이므로 그냥 납득근데 하녀로 들어갔는데 하녀 일 못하는건 좀 ㅋㅋㅋ 여주 대책없다 싶었음. 복수할거라며..?..남주도 묘하게 여주를 싸고 도는게 다 알고 고용했다 싶음초반인데 벌써 흥미가 떨어지려고 함ㅠㅠ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묘하게 스토리를 다 알 것같은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