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천재적 이기성을 깨워라
이성운 지음 / 다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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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 이기성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 저자는 자신의 꿈을 마음껏 꾸고, 원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목표를 추구할 자유가 있을 때 이기심은 제대로 작동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지말고 나만의 꿈과 나만의 목표를 위해 독창적인 생각을 가지라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바다. 우리나라는 유교문화와 집단주의가 강한편이라 천재적 이기성을 말살한다고 한다. 어릴적을 생각해보면, 가족이든 학교든 튀기보다는 공동체의식을 잘 따르며 착한아이가 되길 요구한다. 성인이 되면 이것은 착한사람 콤플렉스로 남게도 되는데, 이러한 요구 자체가 우리의 천재적 이기성을 막는다는 것이다.

 

실제 세상을 변화시키고,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은 그런 착한아이들 보다는 남들과 다르게 사고를 하는 튀는 아이가 많다. 그것은 변화가 빠른 요즘 시대는 물론이고 예전에도 그랬던 것 같다. 천재들에는 괴짜가 많았다고 하니.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그런 천재적 이기성을 꺼뜨리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서도 어떻게 하면 천재적 이기성을 잃지 않고 가질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천재적 이기성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채워나갈지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얘기해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었다. 마윈, 스티브잡스, 저커버그 등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천재적 이기성을 발휘했는지 읽을 수 있었다.

 

천재적 이기성이라고 말은 적어뒀지만, 결론은 그랬다. 남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이기적으로 달려들어보라. 그랬을 때 나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고, 나의 삶 또한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간혹 내가 원하는 것인지, 뭔가에 휩쓸려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는 일들이 있었다. 그럴 때 마다 슬럼프가 찾아오곤 했는데, 나를 먼저 바로 세워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내 안에 있는 천재적 이기성을 찾아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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