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베스트 오브 베스트 그림책 세트 - 전5권
키즈스콜레 편집부 엮음 / 키즈스콜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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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좋아요. 그림체도 부드럽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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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전
듀나 지음 / 다산책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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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드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요. 책도 너무 예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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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 잘하고 싶어 시작을 망설이는 세상의 모든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진짜 완벽주의 활용법
윤닥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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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완벽주의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뭐든 시작하기 어려워 했고, 시작을 해도 깔끔하게 마무리 지은 게 별로 없었다. 멋진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끝까지 깔끔하게 해내는 친구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박수를 치곤했다.



이 책을 펼치고 첫 부분을 읽고 '아, 나도 완벽주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빠져들어 읽게 됐다. 책에서는 완벽주의를 4가지 형태로 분류한다. 회피형(게으른) 완벽주의자, 감독형 완벽주의자, 자책형 완벽주의자, 안정형 완벽주의자가 있다.



회피형(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좀 더 살펴보면,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잘 시작하지 못하는 경향을 띈다. 잘하고 싶고, 완벽하게 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럴 수 없을 것 같으니 자꾸 미루는 거다. 내가 딱 그랬다. 지금 해서는 완벽하게 해낼 수 없을 것 같아서 자꾸만 미루는 것이다. 그렇다고 준비를 더 하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짐만 계속해서 쌓여만 간다. 그렇게 미루다 보면 결국 억지로 시작해야 하는 순간이 오거나, 하나도 하지 못하고 기회를 날려버리기 일쑤다.



책에서는 완벽주의를 이용해서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얘기한다. 인정하고, 완벽의 기준을 바꾸고, 두려움의 뿌리를 찾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계속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싶다가도, 그렇게 된다면 정말 건강하게 완벽주의를 활용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는 성장하면서 완벽주의를 강요받고 있었다. 정해진 과정을 밟아야 했고, 늘 평가를 받아야 했다. 어긋나면 다그쳤고, 튀면 눈총을 받아야 했다. 그런 삶을 살아왔기에 누구든 완벽주의를 조금씩이라도 갖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완벽주의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그런 성격을 좋은 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강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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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 열린다 - 당신이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시장, 인도 투자 전략
김민수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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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 되면서, 연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소식이나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소식이 들린다. 그런 다음 날은 주가가 출렁이고, 점점 지수는 내려가고 있다. 이전부터 주식을 하는 친구들은 국장을 욕하며 미국 주식으로 많이 이동했고, 해외 투자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미국이나 그 외의 국가에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앞이 캄캄하다. 투자 과정은 둘째치고 글로벌 기업들은 이름 정도야 알겠지만, 한국 주식 시장만 봐도 모르는 기업이 천지인데, 다른 나라는 오죽할까.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기회가 더 많다. 쉽다면 누가 투자하지 않겠는가.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중국을 벗어나 인도 생산을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인도에서 생산을 늘리고 있고, 인도 정부의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에 맞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다고 한다. 총 인구수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인도에 그만큼 기회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인도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10억이 열린다』의 저자는 10여 년간 애널리스트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인도의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에서 IR 임원으로 근무했다고 한다. 그만큼 투자 지식이 넓고, 인도에도 바삭한 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는 현재 산업혁명에 맞먹는 발전을 이루고 있는 인도에 기회가 많다고 얘기한다. 10억 명의 인구가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했는데, 스마트폰 보급과 IT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금융서비스 격차가 해소되고 있고,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로 들어오면서 인도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수도 곧 중국을 추월할 것 같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주목하자고 이야기한다.



책은 크게 4부로 나뉘는데, 처음 3부까지는 인도가 투자 기회처로 적절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왜 우리가 인도로 눈을 돌려야 하는지, 다른 투자자들이 인도를 주목하는 이유로 시작해서 인도의 제조업 진흥책인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을 다룬다. 3부에서 인도의 디지털 전환에 주목하면서 앞으로 폭발적인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산업화를 맞이한 인도가 디지털 전환까지 겹치면서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거다. 핀테크의 성장으로 금융 소외 계층을 금융권으로 끌어들이게 된 것도 성장에 큰 몫을 한다고 한다. 마지막 4부가 아주 실용적이었는데, 인도에 투자할 때 알아야 할 것과, 주목할 만한 인도의 기업에 대해 분석해놓았다. 이 부분은 실제로 인도에 투자를 한다면 꼭 참고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를 않고 노동 생산성만 가지고 살아가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좋은 투자처에 좋은 시기에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제는 그 투자가 세계로 향하는 만큼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겠다. 이 책이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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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글씨 바른 글씨 - 논술부터 고시까지, 합격하는 글씨체는 따로 있다!
유성영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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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 2차 논술 시험이 있는 시험을 준비했다. 원래 크게 악필은 아니었지만, 2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논술 문제 답안을 작성하려면 글씨는 점점 날아가고 손은 손대로 아파서 늘 곤욕이었다.


몇 년의 단련 끝에 나름의 방법을 터득하긴 했지만, 늘 뒷장으로 넘어갈수록 무너지는 글씨는 어쩔 수 없었다.


이 책 『빠른 글씨 바른 글씨』 는 정말 이러한 논술 시험에 적합한 글씨체를 훈련하는 아주 좋은 책이다. 대치동에서 손글씨 학원을 운영하는 저자는 빠르게 쓰면서도 바르게 써야하는 논술 시험에 적합한 글씨체를 설명하고 연습하게 해준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필체를 따로 연습하기도 하고 교정 수업을 듣기도 한다는 말을 전해들었는데,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글씨까지 시간을 투자하냐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시험에 적합한 글씨체를 보고나니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한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글씨 교정을 위해서는 먼저 내 글씨를 진단해야 한다. 그리고 빠르고 바른 글씨는 어떻게 쓰는 것인지 익힌다. 그 다음은 익힌 글씨체를 자음, 모음부터 시작해서 단어까지 연습한다. 마지막으로 문장으로 연습하면서 계속 익힌다. 단순하다. 이 과정을 반복하기만 하면 글씨는 교정할 수 있다.


책에서는 위 과정을 위해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큰 핵심은 우상향 글씨체를 쓰는 거다. 글자의 끝을 오른쪽 위를 향해 끝맺으면서 다음 글씨를 곧바로 이어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빠르게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모양이 나타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그 모양을 바르게 만들고,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는 것을 배운다면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정말 큰 무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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