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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준비 사전 ㅣ 사춘기 사전
박성우 지음, 애슝 그림 / 창비 / 2019년 11월
평점 :

이 책은 말 그대로 '사전' 이다. 사춘기 시절 겪을 만한 이야기들을 단어 하나 하나를 들어 설명하며 쓰여져 있다. 나는 사춘기를 심하게 겪진 않았던 것 같다. 방황하는 시간도 없었고, 무사히 잘 넘겼다. 하지만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는 친구들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기분에 따라, 괜히, 새롭게 겪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 당황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그런 친구들에게 단어를 '정의' 함으로 해서 구체적인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렴풋이 사춘기는 이런거야~ 하는것이 아니라 정확한 용어 정의를 통해 사춘기에 대해 정확히 짚어주려한 노력이 보인다. 우리가 새로운 무엇인가를 배울 때는 '정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 아주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두 페이지를 한가지 단어를 설명을 한다. 예문들은 모두 사춘기 상황에 겪을 법한 이야기들로 이루어 져 있으며 귀여운 그림이 함께 실려있어 어린이들이 보기에 아주 좋은 책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