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을 디자인하라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개념 확장판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 앞 모습(첫 만남)

매번 좋은 책으로 감동을 주는 쌤앤파커스 리뷰단 다섯 번 째 책으로 받았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라는 제목만큼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새로운 생각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책을 들었다. 우선 눈에 띄었던 건 추천사들이 유명한 사람들이 많았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부터 뽀로로 제작사 대표님도 계셨고, 서울시장 추천사도 있었다. 이번에 나온 책은 '개념확장판' 이라고 기존에 있던 책에 내용을 조금 추가해서 나온 것 같다. 리뷰단 단체방에서도 이 책을 이미 읽으신 분들도 몇몇 있던데, 나는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적어보자면, 너무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옆 모습(내용)

작가는 자신을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라고 소개한다. 관점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만든건 자신이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예측이 될 지 모르겠지만, 책에서는 관점을 다양하게 하여 새로운 것을 보기를 추천한다. 특징 적인 것은, 작가가 많은 경험을 통해 여러 사례들로 소개해 준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이라던지, 배달의 민족에서 겪은 경험, 카카오톡의 개발 등을 관점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려주는 것은 우리가 관점을 다르게 하여 세상을 바라볼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득력을 갖는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관점을 디자인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떤 물건을 마케팅 함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 물건으로 만드는지 관점을 바꾸기도 하고, 사업을 함에서도 그 분야의 오직 하나가 되기 위해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것을 주장한다.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놓는다. 방법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연습을 해야하는지, 어떤 식으로 사고를 해야하는지. 특히 '올바른 해답이 나오지 않았을 때, 답이 잘 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질문이 잘 못 되었을 수도 있다.' 라는 말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뒷 모습(책을 마치며)

어느정도 자신의 삶이 편안해 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사고가 고정이 된다. 흔히 말하는 고정관념이 생기고, 그러한 관성에 새로운 것을 거부하며 항상 같은 생각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아니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그랬고 주변에서 그렇게 되는 것을 봐왔다. 생각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서 독서도 하고 사람들과 생각도 항상 나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라는 책도 그런 맥락에서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나의 생각을 현실적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 책이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항상 새로운 관점으로 사고 함으로하여 본질을 꿰 뚫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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