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 - 숭배와 혐오, 우리 모두의 딜레마
클레어 데더러 지음, 노지양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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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 살아봐야 수긍할 결론. ‘예술괴물‘ 비평서보다는 이를 소비하는 ‘인간괴물‘ 관객의 자아성찰 회고다. ‘얼룩 ‘론을 거부하던 저자는 알콜중독 회복을 통해 결국 사랑이라는 ‘열린 결말‘을 동아줄로 붙든다. 이 물에 물 탄 듯한 결론이 괴물+인간계의 복잡함이다. (표지 출생 67년으로 바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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