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다이어트 - 먹으면서 살 빼는 슈퍼 레시피
남기선.김형숙.이은영 지음 / 미호 / 2012년 7월
품절


퍽퍽한 닭가슴살, 맛없는 풀만 먹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맛있게 세 끼를 챙겨 먹으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요리책이 나왔다.
크기도 보통 소설책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보통 요리책들보다 작은 크기여서 더 마음에 들었다. (크기까지 다이어트ㅋㅋ)

먼저, 다들 다이어트 이론은 빠삭하겠지만, 앞부분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기초 상식들을 정리해 주었다.
매번 인터넷으로 조각조각 보던 다이어트 이론들이 한눈에 쭉-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책을 소장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 줌.ㅎㅎ

소식의 이점과 올바른 소식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이 책의 요지인 500칼로리 미만 밥상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데, 1킬로그람의 지방이 가지고 있는 열량은 약 8천 칼로리로서, 칼로리와 지방의 관계 개념을 명확히 익힐 수 있었다.

성인 여자의 1일 기본 칼로리 소비량은 2천칼로리로, 1끼에 500칼로리 정도로 세 끼를 조절하면 매일 500칼로리씩 마이너스가 되어 일주일에 약 0.5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것.

이래서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음식이 훨씬 더 중요한가보다. (그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한 끼에 500칼로리가 넘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요리마다 나트륨과 칼로리가 표시되어 있어 유용한 듯!

무엇보다도 다이어트 도시락 레시피가 나와 있어서 좋았다. :) 꼭 만들어 봐야지!

맛있어 보이는 다이어트 요리들 :)
버섯,참치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치즈 그라탕 등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도 꽤 있음!!

이제부터 칼로리와 지방의 관계를 잘 따져가면서 하루 섭취와 소비 칼로리를 조절하는
계산적인 다이어트를 해봐야겠다

칼로리 계산... 뭐 정확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먹기 전 소비와 섭취 칼로리를 따져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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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 탱고를 찾아 떠나는 예술 기행
박종호 지음 / 시공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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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를 테마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소개하고 있다.
탱고의 기원,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탱고를 시작으로 유명한 탱고 음악과 음악가를 소개하고 있고,끝으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봐야 하는 곳 그리고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인물들까지 테마로 다루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의 수도. 라플라타강(江) 어귀에서 240km 상류 지점에 위치한다. 아르헨티나의 정치·경제·교통·문화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인 무역항이기도 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탱고의 고향이라고 한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정재형이 불렀던 노래 선율이 바로 탱고! 반도네온도 잊을 수 없다. ㅎㅎ
포르 우나 카베사, 탱고의 최대 히트곡: 바로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나온 탱고 음악.

체 게바라를 빼 놓고는 아르헨티나를 이야기할 수 없다.

편집이 아쉽군 ㅠㅠ

정말 맘에 들었던 사진. 하지만 이렇게 길거리에서 탱고를 추는 사람들은 이제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히고 팁을 받아내려는 "선수" 들이라고 한다.

탱고는 처음에는, 남자들끼리만 추는 춤이었다고 한다.
이유는.... 여자가 없어서...!;

하지만 역시 남녀가 함께 추는 것이 멋지다.

가볼만한 탱고클럽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유명한 탱고 클럽들도 소개하고 있음 :)

한 장 한 장, 각 장이 짧아서 슥슥 읽어내려가기 좋은 책.
사진들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 책.

초판 한정 음반. 딱 세 곡 들어있지만, 블링블링 검정색이 너무 맘에 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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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인테리어 - 초록 화분과 빈티지 소품으로 꾸미는
주부와생활사 지음, 조경자 옮김, CASA School 감수 / 미호 / 2011년 4월
품절


요즘 트렌드인 빈티지 소품을 활용한 그린 인테리어.

화초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재들을 따라해보기 쉽게 나열해 설명해 주고 있다.

인상적이었던 달걀껍질 다육이. 이거 참 이쁘다

추천 화초들 소개와 관리법. 유용한 페이지인 것 같은데 두 장밖에 되지 않아 아쉬웠다.

이것이야말로 그린 인테리어!!

간단한 DIY소품 소개 페이지도 있다. 하지만 한두가지밖에 안 실려있다 -ㅅ-);;

실제 일본 주부들의 아이디어와 사례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해보고 싶은 아이디어 가득! 하지만 내용에 강약이 없고 전체적으로 잡지에 실린 특집페이지들만 모아다 놓은 듯한 책이었다.

가볍게 읽어보고, 두고두고 따라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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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 가장 소중한 건 바로 지금, 그리고 나
김신회 지음 / 미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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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삽화가 들어 있고 글 또한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아 술술 읽혔다.

책띠지의 글귀가 딱 와닿았다. 이 모든 잔소리에 귀기울였다면 나는 좀 더 멋진 여자가 되었을텐데!
실제로 책 덮은 후의 마음가짐.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숙지하자"

저자 소개. 누가 봐도 어른인 나이에 " 어떻게 살면 될까요?" 라는 질문에는 "저도 그게 궁금해요" 라고 대답하고, 잘났다는 만족보다 철없다는 반성을 더 많이 하지만 그래도 늘 애쓰는 중이라고, 이만하면 잘하고 있는 거라고 우기며 산다.
책의 내용은 당연하게도, 굉장히, 작가와 닮아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행복해 지는 것.

책의 내용은 곧 행복=아름다움 이라고 말하고 있다. 행복해지면 예뻐지는.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는 그렇게 저자의 다른 책 "서른은 예쁘다"와 자연스럽게 닮아 있다.

삽화가 참 잔잔하고 예쁘다. 마음에 든다.

안타까운 여자사람들. 그래 이런 조언이야말로 가슴에 새겨야지.

월급의 3%를 모르는 사람에게 쓰자.

아,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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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E 디어 미 - 사랑하는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데스티니 지음 / 시공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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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 "Dear me"입니다. 나는 당신만이 완성할 수 있어요.

오래 간직할 수록 빛을 발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라운딩된 예쁜 하드 커버로 태어났어요. (꺄~!!)

저자는 데스티니& 당신입니다. 나는 온통 당신만 등장하는 스페셜 매거진입니다.
나는 당신이 주인공인 소설, 다큐멘터리, 유머집, 에세이, 수많은 영감으로 가득 찬 마인드맵, 사이코드라마, 로맨틱코미디, 혹은 멜로일 수도 있습니다.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해 보세요.

A부터 Z까지,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질문을 담았습니다.
진실을 강요하는 사람도, 정해진 답도 없답니다. 그저 편하게 답해주면 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아기자기한 삽화, 심리테스트, 글 쓰기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을 정성스레 담았습니다.

당신의 외면, 내면, 환경을 모두 포함하는 아주 다양하고 많은 질문들을 담은 몇백 장에 걸친 이런 페이지들이라니,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당신이 쓸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적을 수 있도록, 어떤 질문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어떤 질문들은 진부하지만, 진부한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후, 좀 더 솔직하고 의연해진 당신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아참, 다 쓰고 난 뒤에는 나를 결코 아무에게나 선물하지 마세요. 이 책은 당신의 많은 부분을 투영하는, 소중한 보물이 될테니까요. 물론 당신을 궁금해 하는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겠죠. 애인,친구,가족, 아직 나타나지 않은 누군가, 혹은 미래의 자신이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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