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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E 디어 미 - 사랑하는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데스티니 지음 / 시공사 / 2012년 1월
안녕하세요, 나는 "Dear me"입니다. 나는 당신만이 완성할 수 있어요.
오래 간직할 수록 빛을 발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라운딩된 예쁜 하드 커버로 태어났어요. (꺄~!!)
저자는 데스티니& 당신입니다. 나는 온통 당신만 등장하는 스페셜 매거진입니다.
나는 당신이 주인공인 소설, 다큐멘터리, 유머집, 에세이, 수많은 영감으로 가득 찬 마인드맵, 사이코드라마, 로맨틱코미디, 혹은 멜로일 수도 있습니다.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해 보세요.
A부터 Z까지,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질문을 담았습니다.
진실을 강요하는 사람도, 정해진 답도 없답니다. 그저 편하게 답해주면 됩니다.
아기자기한 삽화, 심리테스트, 글 쓰기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을 정성스레 담았습니다.
당신의 외면, 내면, 환경을 모두 포함하는 아주 다양하고 많은 질문들을 담은 몇백 장에 걸친 이런 페이지들이라니,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당신이 쓸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적을 수 있도록, 어떤 질문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어떤 질문들은 진부하지만, 진부한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후, 좀 더 솔직하고 의연해진 당신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아참, 다 쓰고 난 뒤에는 나를 결코 아무에게나 선물하지 마세요. 이 책은 당신의 많은 부분을 투영하는, 소중한 보물이 될테니까요. 물론 당신을 궁금해 하는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겠죠. 애인,친구,가족, 아직 나타나지 않은 누군가, 혹은 미래의 자신이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