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보는 논리 문지푸른책 밝은눈 10
김찬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접한 것은 수업때문이었다. 저자 직강! 고등학교 때만 해도 이러한 문구는 학생들에게 인기 였다. 대학생에도 마찬가지 였을까? 사실 내가 수업을 들은 것은 아니다. 지인의 수업에 관심을 가지다가(?) 우연히 접했고, 그 친구보다 이 책을 더 먼저, 더 깊게 읽어보았다. 사실 내용자체가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였을 수도 있다. 아니 어려울려면 매우 어려울 수 있지만, 다양한 사회 주제에 대하여 내 생각과 나만의 이론을 가지고 그 이슈를 평하고자 하는 재미는 학문적 갈증에 시달리던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토론거리. 혼자서건 여럿이서건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하여 토론하기 위한 서적이라면 매우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론을 벌인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열띤 토론 후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뒷풀이 해보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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