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경영학서가 전율을 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것도 두꺼운 학술책도 아니고 쉽게 쥐고, 읽어볼 수 있는 여느 책과 차별화 되어 있지도 않다.Built to last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의 '전편'(저자는 후편이라고 말하고 싶어한다)에서도 자료와 객관성, 논리라는 무기를 가지고 나에게 '책'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었던 저자가 더욱 놀라운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만든 이 책은 읽으면서도(다 읽지 못한 상태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마구 추천을 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논문을 준비하는 사람도 이 책의 논리적 구조나 사고 방향을 따라간다면 매우 좋을 듯 싶다. 그리고 또한 내용 자체도 다양한 예시와 근거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금증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에필로그에 자세히 나와있다.)너무나 감동적으로 책을 읽었고, 경영학도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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