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식객 17

식객 17 - 원조 마산 아귀찜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7년 7월

말린 아귀로 만드는 마산아귀찜을 먹어보고 싶어진다.

[100자평]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뉴욕제과점 막내아들 김연수 작가가 전해주는 뭉게구름 같은 이야기. 뉴욕제과점, 노란 연등 드높이 내걸고 두 작품을 추천함.

[100자평] 겨울밤 0시 5분

겨울밤 0시 5분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R 9
황동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4월

동백 피고 지는 화개(花開) 물가에서
그대 얼굴 비추고 흐른 물이
검은 머리에 환한 이마를 비추고 내려온 물이
산과 산 사이를 굽이굽이 돌아 하동 포구 가까이 흘러와
문득 정긴 차리고 그대 모습 기억할까?
·
섬진강의 추억 중

[100자평] 식객 16

식객 16 - 두부대결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7년 7월

함민복 시인의 망둥어 에피소드, 집단 가출 이야기, 두부 대결... 16편의 이야기들은 맛있는 식사 한 끼 한 기분이다.

[100자평]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내 어리석은 날
캄캄한 날들은 다 거기 있었네
그곳으로 한데 흘러 춤추고 있었네

오이도(烏耳島)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