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칼집
한홍 지음 / 두란노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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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실력과 성품을 겸비한 리더쉽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계발에 관한 책들이 그러하듯이 짧은 예화를 통해서 리더는 어떠한 자질들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목사님이시다보니 성경을 기초한 리더쉽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일반인이 읽어도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된다.

대권보다 대능을 구하라는 글에서

마하트마 간디가 이야기하는 우리를 파괴시킬 수 있는 일곱가지 요소가 기억할 만 했다.

첫째, 노동없는 부, 둘째, 양심없는 쾌락, 셋째, 인격없는 지식, 넷째 윤리없는 비즈니스, 다섯째 인성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없는 종교, 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였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아마 일을 적게하고 돈을 많이 벌려고하는 것이리라. 우리사회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 많은 돈을 버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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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의 지도력 연구
제임스 보이스 / 생명의말씀사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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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성경을 한번쯤 본 사람이라면 아마 성경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이 어떠한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혹시, 성경을 여러번 읽는다 할지라도 정확한 시대적 배경과 이분의 지도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우리라 여겨진다.

그런데, 이 책 "느헤미야의 지도력 연구" (부제로 '무너진 성벽을 중건하는 지도자'로 적혀 있음)는 느헤미야의 지도력이 어떠한 가를 상세하게 나타내 주고 있다. 

먼저 제1부 성벽의 중건에서는 지도자(느헤미야)와 하나님, 상전, 부하, 와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 지를  상세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특히, 상전과의 관계에서 참으로 교훈하는 바가 크다. 항상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을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이다.

그리고,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하려고 할 때, 반대세력들이 참으로 많았다. 외부적인 반대, 내부적인 반대, 위협, 협박, 모함 등등이 있었지만, 어떻게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했는지도 상세하게 나와 있다.

제2부에서는 국가의 중건(민족의 회개)로 되어 있는데, 성벽을 건축하는데만으로 그치지 않고, 민족의 회개운동을 일으켜 민족의 자부심과 민족의 갱생에 힘쓴 모습을 볼 때,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참 지도자가 없는 이때, 느헤미야를 통해 2500전에 인물이지만, 참으로 배울점이 많은 인물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헤미야서를 통해 깊이 깨닫는 게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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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 입시문화의 정치 경제학
조한혜정 지음 / 또하나의문화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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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자주 접하는 나로써는 이 책이 재미있어 줄을 쳐가며 보았다. 인쇄상태가 좋치 못해 다소 불쾌함도 없지는 않았지만, 조한혜정 교수님의 역사적인 안목은 나의 역사관을 꾸짖고, 역사공부 좀 하라는 이야기로 들려왔다. 확실히 사학교수님이라 역사적 관점에서 사회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보면 그 현상만을 보며 왈가불가하지만, 이 책에서는 학생들의 소비문화가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되었는지?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이 왜 이렇게 밖에 될 수 없었는지? 왜 우리는 학교에서 조용한 순종적인 학생들만을 원하고 있었는지를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아니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조한혜정 교수님의 책들을 많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청소년을 많이 접하는 교사들, 학원 강사들 또한 10대 아들 딸들을 둔 학부모들을 꼭 한번 읽어봐야할 필독서라 생각이 든다. 특히,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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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장경철 지음 / 낮은울타리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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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자 교육과정에 토론 주제로 사용되었던 책인 것 같아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이 적고, 주제도 가벼워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내용이 너무 식상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뭐 이런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있다 그런 말입니다. 그러나, 한 번 읽어보면 평소에 잊고 있었던 내용들을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하면 읽으라던지 많은 책을 읽기 보다는 한권의 책이라도 제도로 읽을 것, 또 지식을 축적하라는 이야기는 한번 쯤 공부하면서 책을 보면서 유념해야 할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사서 보기는 책값이 좀 아까운 것 같고, 빌려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짬내서 읽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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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홍성사의 여기까지 믿음의 글들 100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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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한 목사의 전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고집스럽다고 말한 이유는 무작정 걸었다는 이야기를 읽는 부분에서 느낀 겁니다. 아마 황소고집을 가진 분이겠다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죠. 그러나, 이 책은 한 인간이 성공하고 실패하면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나가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책이라 여겨집니다. 사실 고집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재철 목사님처럼 고집을 피우다가도 하나님의 뜻을 잊어버리지만 않는다면 그러한 고집도 인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을 읽고 꼭 한번 만나뵈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졌습니다. 믿음의 글들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계속 창성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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