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일본서점대상 수상기념 리커버)
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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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잔잔한 드라마 한편을 보고 난

기분이었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느낀

민준의 삶이 나 같기도 하고,

계약직으로 전전긍긍하며 지내와야 했던

정서의 삶이 나 같기도 하여

그들의 마음처럼

현실에 대한 답답함과 상실감, 어찌 할 수 없는 분노를

느껴보기도 하고...

영주와 같이 사회적 성공을 향해 그렇게 치열하게

달려가다 얻은 번아웃을 겪어보지는 못한 나이기에

그런 삶을 상상해보고

그럴 수 있겠다라는 공감을 해 보았다.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실행하려는 용기도 나지 않았을까.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그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는 서점의 모습이

아늑하고 따뜻하다.

치열하고 각박해진 세상에

힘겹게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마음의 쉼을 주고 싶은 작가의 위로가 전해져

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감을 느끼게 해주는지도

모르겠다.

작가는 영화 <카모메 식당>이나 <리틀 포레스트>와

같은 분위기의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수많은 독자 중 하나인 나는 읽는 내내

드라마 '연애시대' 같은 따뜻한 감성과

은은한 배경의 분위기가 떠올랐다.

드라마 연애시대의 은호 집이 마치 영주 집인 것 같이...

연애시대의 은호, 동진, 지호, 준표가 모이는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의 카페는

휴남동 서점 같이 연상되었다.

어느 능력자의 손길로 한 편의 멋진 영화나 드라마로

상영되길 기대해본다.




영주는 몸의 모든 감각이 이곳을 편안해함을 느낀다.

그녀는 더 이상 의지나 열정 같은 말에서 의미를 

찾지 않기로 했다.

그녀가 기대야 하는 건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기 위해

반복해서 되뇌던 이런 말들이 아니라, 몸의 감각이라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녀가 어느 공간을 좋아한다는 건 이런 의미가 되었다.

몸이 그 공간을 긍정하는가.

그 공간에선 나 자신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소외시키지 않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가.



 어떤 생각이 들었으면 그 생각을 안고 살아가보라고요.

 살다보면 그 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요.

 미리 그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 결정하지 말라고요.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은 삶이 성공한 삶이라는 생각. 

 사회적으로 성공하진 못했을지라도 매일매일 성공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거든, 그 사람들 덕분에.


 

생각이란 게 가끔은 사람을 참 별로로 만들기도 하더라.

 너 같은 애들은 꼭 마음보다 생각을 앞세우니까.

 그러면서 마음을 모르겠다고 해.

 실은 알고 있으면서.



 저는 일을 계단 같은 것으로 생각했어요. 

 제일 꼭대기에 도달하기 위해 밟고 올라가는 계단.

 하지만 실제 일은 밥 같은 거였어요. 

 매일 먹는 밥. 내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에 영향을 끼치는 밥요.

 세상에는 허겁지겁 먹는 밥이 있고 마음을 다해

 정성스레 먹는 밥이 있어요. 

 나는 이제 소박한 밥을 정성스레 먹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를 위해서요. 


 


마음을 모르겠을 땐 사고 실험을 해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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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는 무슨 색일까? - 색깔을 통해 감정을 배우는 감성 그림책 마음그림책
로시오 보니야 글.그림, 신유나 옮김 / 옐로스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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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이 참 재미있다.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갈색, 분홍색 등

색깔이 주는 느낌을 설명과 재밌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무엇보다 뽀뽀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색깔로 표현하려는 작가의 발상이

매우 놀라운 작품이다.

 

매 페이지 그림마다

따뜻하고 재밌는 색과 이야기들이

흥미롭고

마지막에 작가가 생각하는 뽀뽀의 색깔들이

감동과 감탄을 자아낸다.

 

창의력을 뿜뿜 샘솟게 만드는 책이라

생각한다.

어린이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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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반양장)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지음 / 디모데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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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CFA에서 2003년 선정도서로 지정된 책으로 올해가 가기전에 만나게 된 것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삶의 회의를 느끼시는 분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을 품고 계신 분들께,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말로 진심으로 꼭 읽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만 해도 저 또한 위에 해당되는 사람이었으니까요. 뒤죽박죽 혼란스러운 삶의 대한 가치관, 종교로 귀의도 해봤으나 여전히 하나님에 대해 남아있는 의문들,끊임없이 해결되지 않는 삶의 인생에 대한 의문들..등등...참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다행이도 이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40일이란 기간동안 하루씩 한 챕터씩 읽으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할 점을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저는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고 모든 것은 나를 중심으로 뻗어나간다라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큰 착각이었고 그래서 삶의 대한 의미도 방향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분의 계획의 의해서 이루어지심을 인지하게 되면서 새로운 빛을 본 것처럼 그동안 내가 품었던 해결되지 못했던 인생의 대한 가치관, 살아 가야하는 방법들이 하나씩 이해되기 시작하고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중심을, 내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세상을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면 삶의 풀리지 않는 실마리들을 서서히 찾을 수 있으리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책은 하나님을 이해하고 그리고 나를 이해함으로써 나를 찾을 수 있고 내가 살아가야하는 의미를 방향을 찾게 하며, 우리 모두가 그 분의 삶을 닯아가도록 노력해야하며 우리가 왜 공동체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어떠한 자세와 태도를 변화시켜야하는지 모든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고 열심히 살았음에도 허무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더욱 이 책을 읽고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바라며, 초신자들이 성경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 하나님께 훨씬 더 쉽게 가깝게 강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올해 제가 읽은 책 중 가장 소중하고 값진 깨달음을 얻게 해준 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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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백금산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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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런 분위기의 책 표지와 인생을 바꾼다라는 심상치 않은 글귀가 나를 사로잡아 집어들게 된 책.

책을 읽는 목적에 따라 읽기의 성격이 달라진다는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보니 어느 순간 그가 신학자임을 알게 되었다.(책 지은이도 살펴보지 않고 허겁지겁 달렸들었기에...) 요즘 성경을 읽고 있는 내게 성경책의 중요성을 부각해줌은 물론 꼼꼼히 다독할 것을 권장한다. 성경 읽는 순서...순서에 따른 이해 방법..평생에 걸쳐 읽으며 외울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읽으라고 강조한다.

성경책과 같이 불변의 진리를 기록해 놓은 책은 한 권을 가지고 계속 읽을 것을 권장하며 인격의 성숙, 교양을 위한 목적이라면 모든 일이 다 그러하듯,기초 그 근본을 토대로 하여 쌓아나아가야하듯 철학 인문서적을 가장 먼저 기본으로 읽고 그 다음으로 사회과학 분야 자연과학분야 순으로 읽어나갈 것을 권장한다. 이 부분에서 내가 전적으로 공감하는 것은 요즘들어 철학이 중요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근본을 알고 자신만의 가치관, 근본 사상을 설립한 후에 사회과학분야의 책을 읽어야 특히나 다양한 관점에서 쓰여진 사회분야의 책을 읽음에 있어서 혼란이 없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작가가 지적하는 것은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처음 접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숲을 먼저 볼 것을 권장하면서 꼭 입문서를 보고 차츰 그 깊이를 더해갈 것을 조언한다. 그래서 자신이 관심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차츰 이렇게 읽어 나아감으로써 학위를 받은 사람 못지 않은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만약, 논문을 쓰고자 할 때에는 관련분야에 관한 책을 가능한한 많이 읽으라고 한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사랑을 쓰기 위해 도서관의 큰 책장 하나 반 정도 되는 책을 읽었다하니 하나의 논문을 위해 하나의 소설을 위해 다양한 책 속에서 얼마나 많은 지식을 얻어야함을 느낄 수 있다.

작가가 끝으로 강조의 강조를 거듭하는 것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학위를 얻을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독서대학'이라는 일념하에 열심히 열심히 꾸준히 책을 읽는다면 어느 누구 못지 않은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누차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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