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이젠 떠날 수 있을까? - 한 달 살기 제주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책에는 작가님의 인생관, 제주도를 여행하는 이유, 제주도를 사랑하는 이유, 제주도의 문화 등을 알려주면서 한 달 살기 계획을 짤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단순히 한 달 살기를 꿈꿨던 것 같은데 책을 읽으면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삶의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아요!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시는데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 '책 읽는 한 달 살기'인 것 같아요. 한 달 살기를 하다 보면 의외로 기다리는 시간이나 지루한 시간이 반드시 발생하기 마련이라는데 이럴 때 책을 읽으면, 한 달 살기를 끝내고 돌아갈 때 책과 함께한 기억이 같이 남는다고 하네요. 평소에 책을 많이 안 읽는 분들도 작고 짧은 책 한 권 정도 가져가면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 마치 노래나 향기로 여행지를 추억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 밖에도 하고 싶은 테마를 정해서 가거나, 건강을 챙기며 지낼 것, 만남을 소중히 할 것 등 작가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한 달 살기의 정말 중요한 팁으로 믿을 만한 숙소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다음에 갈 일이 생기면 꼭 써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작가님이 추천하시는 건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클래스 찾고 비상 자금 준비해놓기, 여행자 보험 들기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물론 뒷부분에는 본격적으로 한 달 살기 예산 짜는 법, 숙소 고르는 방법, 세부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까지 꼼꼼히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제주도의 볼거리들, 제주 맛집도 들어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제주도는 양파 같다. 예전의 제주도 여행을 한다면 한두 번 다녀오면 "뭐 하러 제주도를 몇 번씩 가냐!"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 제주도는 테마별로 다녀도 좋을 만큼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여행도, 부모님과 같이 효도여행으로도 좋지만 연인, 친구 등과 같이 하는 여행지, 혼자서도 다닐 수 있는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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