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슐라와 그림책 이야기
도로시 버틀러 지음, 김중철 옮김 / 보림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책이 주는 놀라운 능력을 알수있게 해주는 책이다.

쿠슐라라는 장애아동이 태어나면서부터 접했던 책이야기를 부모가 서술한 형식이다.

개월별로 나뉘어 유아기에 접했던 책, 책에 대한 쿠슐라의 반응, 엄마가 아이에게서 느끼고 발견

할수있었던 것들을 너무나 자세히 서술하였다.

이책은 도서관에서 특수교육쪽에 분류되어있었지만 나의 짧은 의견으론 보통의 부모님이 꼭 봐

야하는 육아서적에 속하는것같다. 부모의 욕심이나 눈높이가 아닌 연령에 맞는책을 아이에게 읽

히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아이의 상태는 가까이에 있는 엄마가 가장 잘 안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지나칠때가 많은것 같다. 아이에 대해 꼼꼼하게 관찰하고 기록해두는것도 나쁘지 않으

리라. 어린아이에게 그림책을 왜 읽어주나 생각이 드는 부모(주위에 있는 아빠쪽이 이런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다)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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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4-01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슈가님, 반갑고도 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 자주 나누면 좋겠어요.
쿠슐라와 그림책은 제가 독서지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만난 책이었어요. 충격적이었죠.
타기와 이나랑 슈가님의 저녁,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슈가 2004-04-11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답글 달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사실 열심히 리뷰를 올려야지 마음 먹었는데 다른님덜의 리뷰를 읽어보니 영자신이 없네요.그래서 요즘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글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선생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