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벅의 인생 수업 - 여자를 위한 아름다운 고전 딸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2
펄 벅 지음, 이재은 옮김 / 책비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  펄벅의 인생 수업  ]


 

 

소설가는 자신이 쓴 책에 대해 아무것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

남자와 여자에 대해 썼다면 그것은 그 자체의  생명력을 지닌 이야기로서 이미존재하기 때문이다.

소설가는 그 엄연한 사실과 더불어 살아간다.

 

그러므로 어떻게 살아간다거나 왜 그것에 대해 썼는지 설명하는 것은 그저 불필요하고 장황한 사족이 될 뿐이다.

하지만 그런 소재를 소설이 아닌 다른 방시긍로 담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확하게 문제를 짚기 위해 아무래도 보다 상세한 설명을 보탤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시대가 던진 질문에 대한 내 나름의 대답이다.

세계 곳곳에서 기이한 이유로 핍박당하고 있는 여성들,

그리고 그렇듯 여성들을 몰아가는 파시즘의 경향과도 일정 부분 결부되어 있을 것이다.

 

작가로서 감당해야 할 몫이 침묵이 아니라 소신있는 발언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이렇게 이 책을 세상에 내 놓는다.

 

 

 

 

 

 

- 이 책을 시작하며   Life  Lessons by   Pearl B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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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러하지 않은 분들도 많지만

남녀 평등의 사회가 사작 된지 꽤 되어 가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머리 한켠의 생각으로는 아직도 여전히 남아선호사상이 남아있는 걸 보면

우리 나라 역시도 남자에 대한 위치와 위엄을 버리지 못하는 사회인 거 같습니다.

 

남녀가 함께 집안일을 나누어 하는 것을 부럽게 바라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과는 달리

아직도 남자가 앞치마를 두른다는 것에 눈살 찌푸리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여성도 직업을 가지고 함께 일을하며 사회생활을 하는 요즘,

여자의 몫이었던 집안 살림을 남녀가 함께 하는 것은 좋은 일이며 함께 해 주는 남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공존 생활을 받아드려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펄벅의 인생수업]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남녀의 모든것이 평등해 져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자의 삶, 생활이 조선시대와 많이 달라져 있듯이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공감한다는 것입니다.

엄마로써 아내로써의 위대한 삶을 사는 여성들을 위한 책,

아름다운 고전 [펄벅의 인생수업]   여성들에게도 그리고 여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한켠의 남성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좋은 도서입니다.

 


 

 

 

 

 

 

 

 

 

 

 

1. 여성, 자신과 먼저 화해하라.

여성이라는 이름은 어쩌다 부끄러움이 되었나.

고독과 고립감은 불신에서 비롯된다.

3인치의 작은 발로 남성을 휘두르다.

어긋난 것을 풀고 동등한 인겨게로 마주 서라.

 

 

2. 여성과 남성의 만남.

인생의 동반자로서 짐을 나우어 져라.

답은 이미 나와 있다.

 

 

3. 진정한 여성성은 자신 아닌 다른 것을 흉내내지 않는다.

나치를 지지했던 독일 여성들은 누구였나.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라.

 

 

4. 중국과 미국, 두개의 세계를 가로지르며 생각하기.

중국의 가정 : 세계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익히다.

미국의 가정 : 고립된 삼각형에서 자라나 또 다른 고독 속으로 내던져지다.

서부개척 시대에 홀로 남은 여성들. 

생명력을 가진 삼각형을 꿈꾸며.

 

 

5. 함께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

교감 없는 관계는 남녀 사이를 위태롭게 한다.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라.

남성, 영원한 어린아이에서 한 사람의 어른으로 거듭나기를.

 

 

6. 여성, 그 이름을 다시 쓰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어진 특권은 독이 든 성배와 같다.

가정이라는 성역의 달콤한 함정에서 벗어나라.

현실적인 대안은 일하는 여성들에게 있다.

희망은 충분하다.

 

 



 

 

 

 

 

 

 

 

여성은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내야 한다.

여성이 가정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 남편의 원기와 영감을 돋울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주장일나 말인가.

그렇게 해서 과연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인지 그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긴다.

여성이 남성과 함께 일하지 않고 가정에 갇혀 그러한 영역과 떨어져 살면서 어떻게 남성에게 영감을 불어 넣을 수 있단 말인가.

그건 결국 남성들이 여성을 교묘하게 조종하고 다루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일 뿐이다.

 

누군가 해야 하고 할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

단지 지금껏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은 여성이라는 특권에 빠져지내면서 사회현상을 지각하는 능력이 뒤쳐졌기 때문이다.

 

불평을 쏟아내는 한 그 여성은 살아있는 것이며 아직 충분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 펄벅의 인생수업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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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이 많이 자리 잡힌 요즘 , 직장여성들이 많고 국회의원도 여자가 나오잖아요.

여자의 위치가 그만큼이나 남자들과 동등하게 가고 있다는 결과인거 같아요.

위대한 여성이라 생각합니다.

생명을 낳고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더더욱 여성이 위대한 존재임을 느껴요.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라.

스스로의 존재의 가치를 인정하라.

이 두 문구에서 정말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얻고 내가 해야 할일 그가 해야 할일이 아닌

우리가 함께 해야 할 미래의 일들을 함께 함이 행복하게 생각됩니다.

펄벅의 인생수업에서처럼 중국과 미국은 확연히 조금의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남아 선호사상이 심하고 가부장적인 우리 한국이지만

요즘 바라보면 생각보다 그리 꽉 막힌거 같진 않아요.

남녀 평등 사회, 그리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거든요.

 

여성의 위대함을 , 여성의 능력을 알아봐주는 멋진 대한민국이 되어 가는 거죠 ^^

 

펄벅의 조언대로 저 역시 내가 여성임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레 여기며 살아갈거에요.

여자로써의 내 역할은 무한하고 그 가능성 또한 끝없다고 믿고

여성인 내 자신의 삶을 감사하고 사랑하며 자신감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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