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9
셀린느 라빅네뜨 지음, 김동성 그림, 이경혜 옮김 / 현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  현북스 - 견우와 직녀  ]







 





 

 

 

 

 

 

 

 

그림책 견우와 직녀는 2009년 봄 프랑스의 '찬옥'이라는 출판사에서 작업을 의뢰 받아 2010년 중반에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 견우와 직녀를 포함한 한국의 옛이야기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내용을 보면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에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섞여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옛이야기의 의미나 상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기위한 설정이라 생각됩니다.

 

                                                                  - 김 동 성 -

 

 

 

 

프랑스에서 다시 태어난 견우와 직녀 책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책의 겉 표지를 보게 되었을때 부터 너무나도 애절한 직녀의 얼굴표정에 정말 읽고 싶고

그림도 모두 보고 싶었어요.

 

내용은 당연히 잘 아는 견우와 직녀이지만 프랑스에서 구성된 견우와 직녀도 궁금했고

이건 아이들 보다 저의 사심일수도 있지만 제가 이쁜 그림을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역시 현북스 . .너무 좋은 책을 출판하신거 같아요 ^^V





 

 

 

 

 

 

 

 

견우성과 직녀성을 볼수 있는 밤 하늘의 별자리 그림들로 책의 페이지가 시작됩니다.





 

 

 

 

 

 

 

견우와 직녀,

작가는 프랑스, 그림은 한국 분이에요.

가장 아름다운 말들을 가지고 있다는 프랑스의 어구들과  한국의 애절한 느낌을 담은 그림의 만남이 조화를 이루면서

기존 알고 있던 견우와 직녀에 또다른 느낌을 실어주는 시너지 효과를 주는거 같아요.

 



 

 

 

 

 

 

 

 

하늘 나라 옥황상제의 일곱딸들이 등장하는 그림이에요.

실감나고 너무도 아름다운 장면인거 같아요 ^^





 

 

 

 

 

 

 

 

직녀는 하늘나라에서 아름다운 직물을 짜는 일을 한답니다.





 

 

 

 

 

 

 

정말 아이들의 상상속에 있을 법한 하늘나라도

너무나 아름답고 가보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게 보여 주고 잇어요.





 

 

 

 

 

 

 

인간세상에 내려와 벚꽃이 핀 숲속을 걸어가는 직녀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죠?!

하늘나라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온 직녀를 표현한 페이지에요.

정말 선녀네요 ~~>.<




 

 

 

 

 

 

 

이 그림,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도 드는 거 같아요 ^^

견우 등장이에요.

소 치는 총각으로 불리는 평범한 젊은이지요 .





 

 

 

 

 

 

 

 

 

하늘나라로 돌아오지 않는 직녀를 끌고 오라고 명하는 옥황상제님 . .

너무 무서운 얼굴, 노여운 표정이 모두 뭏어 나 있어요.





 

 

 

 

 

 

 

 

사랑하는 견우와 헤어져서 너무나 슬퍼하는 직녀의 모습이에요.

견우의 모습도 직녀의 모습에서도 정말 슬퍼지게 만드는 그림인거 같아요 .. ㅠ.ㅠ







 

 

 

 

 

 

 

 

막내딸이 슬퍼하는 걸 보다 못한 옥황상제님께서

일년에 단 한번 칠월 칠석에 하늘의 강 위에 까마귀들과 까치들이 거대한 다리를 놓아 만날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답니다.

 



 

 

 

 

 

 

-  김동성  - 

우리와 다른 문화적 배경과 사고방식을 가진 프랑스에서 출간된다는 점에서

현지 독자들에게 낯선 동양의 옛이야기가 생소하고 이질적으로 다가 올 수도 있겠지만,

'견우와 직녀'같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야기는 인종이나 시대, 지역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공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 밤하늘에 빛나는 견우별과 직녀별

 

칠석은 장마의 끝자락에 만나게 되는 우리나라의 절기입니다.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면 '견우와 직녀'의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기에 더 없이 좋은 때이지요.

여름밤 북쪽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두개의 별이 바로 견우별과 직녀별입니다.

 

까마귀와 까치들은 칠석날이 지나면 머리에 있는 털이 빠진다고 해요.

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의 머리를 밟고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견우와 직녀'이야기는 이처럼 우리 주변의 자연현상과 연관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겉표지의 뒷장은 직녀를 잃은 견우의 애절함이 담긴 모습이에요.

책을 읽고 나서까지도 겉표지 뒷장 때문에 슬프네요 . .ㅠ.ㅠ





 

 

 

 

 

 

 

 

견우와 직녀 책을 보내주신 현북스에서 우리집 꼬맹이들을 위해

손에 뭏어나지 않는 무독성 크레파스를 선물로 함께 보내 주셨어요.





 

 

 

 

 

이런 멋진 책의 서평단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한데 이렇게 크레파스 선물까지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크레파스가 얼굴과 손에 뭏어나서 이렇게 되는 일은 없겠네요 ㅎㅎ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

 



 

 

 

 

 

 

 

 

 

견우와 직녀를 읽는 우리 아들이에요.

기존 책들보다 큰 사이즈의 책, 견우와 직녀를 보고 슬퍼 하는 거 같기도 해요.

나중에 말이 좀 더많이 통해서 이 내용을 자세히 읽어주고 사랑하는 사람을 갈라 놓는 일이 정말 슬프다는 걸 알게 된다면

우리 핸썸베베도 울겠죠?!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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