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엄마의 필독서
문은희 지음 / 예담Friend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엄마의 필독서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 .

 

한국형 자녀 교육 40년 연구 기록의 문은희 박사님의 책입니다.

사랑인 줄 알고 저지른 엄마들의 잘못을 되짚어 주는 시간을 갖는 부모 지침서,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아이를 위한 일이니까 사랑하니까 괜찮다고 착각하고 있는 우리 한국 엄마들의 잘못된 방식의

아이 사랑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주고 싶은 사랑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사랑은 주자

 

아이는 엄마가 그 마음을 알아주길, 느낌을 공유해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자녀가 느끼고 , 생각하고 , 우너하는 것을 알아주고 거기에 맞게 대응해 주는 길을 제시해 줍니다.

자식이 마음에 어려운 짐을 지고 있다면 그 짐을 덜어주는 게 좋은 엄마 아니겠는가 .  

 

 



 

 

 

 

 

 

 

 

 


아이를 아프게 하는 엄마의 잘못된 행동

 

 

 

 

자녀의 큰 꿈에만 박수 쳐 주었는가? - 엄마 기준에 통과할 꿈을 갖길 강요하면

                                                     아이의 꿈은 엄마 앞에서 사소한 꿈으로 전락하고 만다.

엄마의 꿈을 자녀의 꿈이라고 착각하지 않았는가? - 엄마가 원하는 꿈을 주입시키고 자녀의 꿈인 양 내세우며

                                                                          앞으로 나아가라고 다그치는 것은 아닌가?

엄마 말 잘 들어야 착하다고 칭찬했는가? - 집에선 엄마, 학교에선 선생님, 사회에선 권위자의 말을 잘

                                                                따르도록 하는 것이 과연 좋은가?

아이답지 않고 어른스러워야 좋아했는가? - 어른의 마음에 드는 것을 빠릴 터득할수록 좋고 그래야 적어도

                                                              야단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되어간다.

규칙과 약속을 꼭 지키게 했는가? - 약속이나 규칙은 아이가 아무리 싫다고 해도 엄마가 일방적으로 정한것은 아닌가?

엄마 취향과 같은 것을 고를 때만 허용했는가? - 엄마와 같아지라고 억지를 부리면 아이는 엄마와 같은 척 할 수 밖에 없다.

슬픔이나 고통을 공감하기 보다 해결해 주기 위해서만 노력했는가? - 자녀와 자신을 구분하지 않고 포함하고 있는 엄마는

                                                               자기 마음을 다스리듯이 아이 마음도 신속하게 누르고 해결의 길로 머리를 돌린다.

"너는 내 전부다"라고 부담을 주지 않았는가? - 자식에게 모든 걸 바치는 엄마의 모습에 아이는 엄마를 위해

                                                                  애쓰다 병이 난다.

실패할까 두려워 미리 지적하고 잔소리하지 않았는가? - 아이의 미래를 걱정해서 하는 잔소리도 아이에게는

                                                                                 의심의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아이와 마음을 나눈다고 엄마의 생각을 여과 없이 쏟아냈는가? - 아이와 마음을 나눈다고 엄마는 자신의 힘든 일을

                                                                               토로하고괴로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자식이니까 괜찮다고 여긴다.

자만하지 말라고 남들 앞에서 깎아내리는 말을 하지 않았는가? - 아이가 자만할까봐 남 앞에서 깎아내리는

                                                                                               말을 하곤 한다.

조용히 책을 일고 있으면 안심했는가? - 아이가 책뒤로 숨어버리면 엄마는 영원히 아이의 표정을 읽을 수 없게 된다.

아이 자신보다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가? - 자녀가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오지 않으면 배시을 당한듯

                                                                                           괴로워 하는 부모인가?

전문가나 책에서 시키는 대로 했는가? - 자녀교육 서적을 찾아 읽으며 저자가 말한 발단 단계에 맞추려 하고

                                                          거기에 미치지 못하면 안달을 낸다.

아이를 울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는가? - 아이를 울려선 안된다는 데 너무 초점을 맞춘 나머지 무서운 얼굴로

                                                      아이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울음을 뚝 그치게 한다.

체벌하지 않고 다그치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가? - 엄마의 실망하는 표정도 아이에게 체벌이나 언어포력처럼

                                                                                  굉장한 위력으로 다가온다.


 

 

 

 

 

< 책을 읽기에 앞서서 . . >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엄마 자신은 아이를 아프게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듯하다.

엄마가 사랑한다고 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해지지 않았다면, 그 사랑을 받는 아이들은 고역이었을 것이다.

 

아이를 위해 넘치게 해주고 희생했지만, 정작 아이가 필요로 하고 우너하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아이와 '느낌'을 공유하고 나누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책은 엄마들을 공격하려 쓴것이 아니다.

엄마 스스로도 체험하지 못했고 , 모를 수 밖에 없어서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함께 알아가자는 것 뿐이다.

엄마는 자녀를 진짜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아이가 그 진짜 사랑을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가 하고 싶어서다.

모든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늘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것이다.

 

 

 

 

 


P*A*R*T

 

 

아이에게 바치는 엄마의 반성문 :) 아이를 불행하고 아프게 하는 엄마들의 모습을 함께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아이를 품고 사는 엄마의 행동 단위  '포함' :) 우리 엄마들의 행동의 뿌리를 캐내보려는 시도이다.

 

③ 엄마 노릇 힘들게 만드는 사회 문화의 습속 :) 우리 사회 문화의 습속 문제를 다뤘다.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다 :) 기억 할 수도 없는 어린시절의 경험이 현재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말한다.

 

⑤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한 어른 엄마되기 :) 아이와 느낌을 공유하고나누기 위해 엄마 먼저 어린시절 묻어둔

                                                                 자신의 느낌을 되찾는 방법을 배우자.

 

⑥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는 좋은 엄마 :) 느낌을 되찾은 건강한 엄마들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희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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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프롤로그를 작성하고 읽어 보면서 과연 나는 우리 아이를 키우는 33개월 동안 좋은 엄마였는가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글세요 . .별로 좋은 엄마 인거 같지는 않은 느낌을 많이 받게 되네요 . .

 

아이를 큰소리로 야단쳐서 울음을 그치게 한적도 있고

자녀교육 서적을 읽고 우리 아이를 거기에 맞추려고 힘들어 하는 아이를 더 힘들게 한거 같기도 해요 . .

아이마다 성장이 다르고 생각도 다른데 모두 다 똑같은 기준치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저는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책을 쓰신 문은희 박사님의 말씀처럼

저 또한 아이를 아프게 하는 엄마들과 똑같이 아이와 느낌을 공감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사랑이라 느끼고 행한 것들이 많은데 정말 과연 우리 아이도 저와 같이 생각했는지 의문이 생기네요 .

어쩌면 아이가 원하는건 그런 사랑이 아니었을텐데 . .

제가 정말 아이를 아프게 했던 거 같은 순간들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반성하고 또 부모로서 배움을 얻는 시간이 될거 같은 책이에요.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엄마 필독서 , 꼬옥 읽어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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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오늘의 책에 참여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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