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카인드 womankind Vol.16 : 나에게 몰입한다는 것 우먼카인드 womankind 16
우먼카인드 편집부 엮음 / 바다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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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으로부터 도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중독이다. 외로움의 원인인 자아를 피하는 것이다. 중독은 자아 개념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인이 박이는 것’ , 체화된 것을 말한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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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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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나를 지나간 사람, 내가 경험한 시간, 감내한 감정들이 지금 내 눈빛에 관여하고, 인상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표정의 양식으로, 분위기의 형태로 남아 내장 깊숙한 곳에서 공기처럼 베어 나왔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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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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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소하고 시시한 하루가 쌓여 계절이 되고, 계절이 쌓여 인생이 된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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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봄 헤세 4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마인드큐브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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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삶의 온갖 부름에 이별을 고하고 새로이 시작할 준비를 해야한다. 용기를 지니고 슬퍼하지 않으면서 또 다른 새로운 묶임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적당한 즐거움이야말로 두배의 즐거움.

어떤 것에도 자신을 제한할줄 모르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저녁 열시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가지려고 애써보자. 그러면 잃어버린 약간의 시간과 쾌락을 대신해주는 상쾌함을 느끼면서 놀라워할 것이다.

작은 기쁨을 누리는 능력은 절제를 지키는 습관에서 나온다. 이런 기쁨들 가운데 가장 으뜸은 우리가 매일 자연을 접할때 느끼는 기쁨이다. 특히 우리의 눈은 마음만 먹는다면 무한히 많은 즐거움을 누릴 능력이 있다.
어디서나 한 그루의 나무 또는 한 줌의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다. 조금만 그것에 주의를 돌리면 하루종일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연과 조금이라도 함께하며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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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카인드 womankind Vol.14 : 혼자 있는 시간 우먼카인드 womankind 14
우먼카인드 편집부 엮음 / 바다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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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 사람도 지속기간이 길어지면서 자기 안에서 벌어지는 다루기 힘든 감정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고 혼자있는 시간은 또 다른 형태의 연결을 향해 웅크림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감각을 팬데믹을 지나오며 조금씩 익히고 있는 거겠지요. -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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