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사투리의 시 구절들이 아름다웠다.
곱씹어 천천히 읽게 만든다.
어른들 말은 틀린게 없다고 했는데, 정말 시인의 어머니 말씀이 진리처럼 스르르 몸에 베인다.
이 세상이 삭막하게만 느껴질때,
퇴근 후 모든것에 지쳐 탁 누워있을때,
므흣한 미소를 머금으며 읽을 수 있는 따뜻한 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