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초심자들에게도 읽기 쉬운 철학책이다.
게다가 익숙한 시와 함께.
시 역시나 철학과 마찬가지로 삶의 문제를 그리는 것 같다.
긴장감, 새로움, 낯설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위를 재정비해야겠다.
단순히 지적 희열에서 벗어나,
독서가 사유와 삶의 변화로 나아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