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를 내리면 그 일은 내 일이 되 고, 반대로 그 지시를 받는 사람은 그저 제가 시킨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반대로 질문을 던져서 본인 스스로 그 해답에 따라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그것은 제가 시킨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일을 한 것이 됩니다.
어떤 때는 아예 제게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고,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사람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당신뿐이라고 말할 때 도 있습니다. 사실 요즘 경영의 현안들은 기본적인 줄기를 제외하고는 너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자들은 회사에서 진행되는 모든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특히 기술집약적인 산업 분야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일의 전문가인직원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그들 스스로 주인 의식을 가지고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