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의 감동을 이책에서..

풀코스 우주여행 - OZ 풀코스
김지현 외 지음, 강선옥 그림 / 현암사 / 1999년 12월

저는 고등학교 천문동아리에서 활동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처음 별을 좋아하게 되었을때, 별에대해 자세히 알고싶은 마음에 집어든 책이 바로 이 책 입니다. 천문학책이나 별자리 책은 많이 있지만 초보자도 쉽게 다가설수 있는 책은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누구든 처음부터 쉽게 다가갈수 있고, 우주의 신비를 느낄수 있는 책 입니다.

우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올컬러로 우주의 신비를 느낄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별을 관측하기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고 알아야 할 것들을 자세히 실어 한번쯤 밤하늘의 별을 더 잘 보고싶다고 꿈꾸던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태양계 행성에 대한 내용은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알기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 실린 용어사전은 초보자들이 전문 용어를 이해할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책과 함께라면 우주의 신비를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와 과학의 새로운 만남 -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개정증보판 ㅣ 정재승의 시네마 사이언스
정재승 지음 / 동아시아 / 2002년 4월

한때 논란이 되었던 영화 '아마겟돈'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소행성과 충돌을 막기위해 소행성에 핵폭탄을 설치한다는... 그 영화를 보면서 '저런일이 가능할까?' 라고 생각하신분이 꽤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런일은 파편으로인해 지구가 더 위험해 질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숨막히도록 리얼한 영화들이 사실을 불가능 하다니 정말 재밌는 일 아닙니까?

교양 과학 서적 하면 우리는 딱딱한 그리고 알아듣기 힘든 단어로 가득찬 책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책은 누구나 한번쯤 보았을 법한 영화 이야기로 과학을 좀더 친근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특히 제가 인상깊게 본 영화와 연관된 부분에서는... 더군다나 이책은 그 영화 뿐만아니라 거기에 관련된 과학상식 혹은 과학사 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많은것을 알수있게됩니다. 그리고 그 영화가 더욱 더 인상깊게 됩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우린 '아하!' 란 탄성과 함께 새로운시각으로 영화를 바라볼수있는 눈을 가질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