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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브라운 신부 전집 1
G. K. 체스터튼 지음, 홍희정 옮김 / 북하우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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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엔 짜릿함이 있다. 나는 그 짜릿함이좋다. 사건이 해결되는 순간 짜릿함... 브라운신부 전집에선 그 짜릿함이 더해지는것 같다. 왜냐하면 브라운신부는 전혀 탐정같지 않으니까.. 묘사되는 그의 외모나 행동.. 모두 탐정이 아닌것 같다. 하지만 그의 날카로운 관찰력이나 추리력은 나를 점점 소설속으로 끌어들인다. '신부' 라는 신분 때문인지 종교적이거나 철학적인 사고들도 돋보인다. 이 책은 이번에 다시나온 책이라 그런지 글씨도 보기 아주 편하다. 지은이 체스터튼의 화가 경력 때문인지 묘사도 돋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같다.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하나의 이야기가 좀 짧은거 같다는 ^^;; 하지만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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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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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세계를 그리고 이번엔 전국을 다니신 한비야씨는 제가 좋아하는 분이자, 존경하는 분 입니다. 다른 책에선 그 나라에 대한 문화라든가, 그리고 할수있다는 희망을 배웠다면 이 책에선 추가로 국토애를 심어주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꾸 드는 생각은 ' 나도 언젠간 우리땅을 내 발로 누비고 싶다' 라는 생각입니다. 매일 걷기만 하면 그것도 처음보는곳을 많이 외롭고 힘들텐데 견뎌내신 것을 보고 존경심을 느낍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날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경험이 있을까요? 또한 이책을 통해 느낄수 있는것은 도전의 아름다움이라고나할까요. 그리고 부록으로 있는 도보여행정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언젠간 꼭 우리 땅을 도보여행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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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왕자 1
야마다 난페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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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왕자>는 홍차같은 느낌입니다. 따뜻하면서 은은한... 그리고 왠지 신비스런... 처음 이야기가 시작되는 홍차왕자의 전설 쯤으로 해둘만한 이야기도 신비스럽습니다. 환타지 스러운 면과 학원물 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거 같아요. 하지만 이 만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왠지 홍차처럼 따듯한거 같아요. 학교안의 여러 갈등이 있지만 잘 해결하가는 부분들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 홍차- 를 열심히해나가는 부분에서 말이예요. 개인적으로 3등신으로 나오는 홍차왕자들을 좋아합니다. 그림이 귀엽거든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작가분의 생활을 그린만화. 귀여워요~ 그래서 언젠간 한번 만나보구 싶은 작가분이랍니다. 아무튼 이 만화는 정말 홍차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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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갈릴레오 총서 3
사이먼 싱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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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과 고등학생 입니다. 워낙 수학을 좋아하다보니 이런저런 수학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요즘에는 수학계의 난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읽게된 책이 이 책입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다른 수학계 난제에 비해 내용은 쉽습니다. 하지만 증명이란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책을 보면서 수학과 과학의 차이라든가, 증명의 중요성을 확실이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앤드류 와일즈의 천재성과 집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라고 하잖아요. 앤드류 와일즈가 그런 경우 같아요. 수학이란게 순간적으로 영감이 떠오르고 그걸통해서 문제를 풀잖아요. 물론 그 문제가 풀렸을때 느끼는 기쁨이나 희열은 풀어본 사람많이 알수있죠. 그 기쁨이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자기 혼자만의 싸움, 끈질긴 연구 끝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해낸 그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또한 이책을 보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학사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록에 실려있는 여러가지 증명도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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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 강의
리처드 파인만 지음,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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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처드 파인만씨를 참 좋아합니다. 그의 독특한 발상이나 유쾌한 인생, 그리고 쉽게 풀어나가는 물리학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QED'를 접하는것은 도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양자 전기역학만 나오면 머리를 쥐어뜯는 그런 학생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일반인을 위한' 이란 단어가 붙은 이책은 저에게 양자역학에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줬습니다. 왜냐하면 이책에선 어렵다느낀 양자의 세계를 화살표를 그어가며 ( 어려운말로 확률진폭이라구 하더군요) 설명하니까요. 물론 어려운 점이 있어서 두세번 읽은 부분도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쉬웠어요. 다시한번 파인만씨의 천재성을 느낄수 있던 점이예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도 있을꺼같으니, 물리학 특히 양자 에 관심있으시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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