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희 사진모음
허철희 지음 / 밝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생명을 살리자는 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아무런 설명 곁들이지 않아도 사진 한 장 한 장에  눈물이 어린다.

저 아름다운 갯벌, 저 고귀한 생명들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을

사진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천만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가지는 위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갯벌 사진들.

저 갯벌이 사라진 후, 인간은 또 얼마나 파괴를 거듭할 것이며,

인간은 언제까지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당장 저 생명들의 괴로움을 어찌 이해할 것이며

후세에게 얼마나 큰 원망을 들어야 할까?

참으로 아름답고도 숙연해지는 사진집이었다.

-옥의 티-사진 캡션에서 오자가 몇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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