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미드도 미 소설도 재미가 없었는데 모처럼 재밌게 읽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빠와 가족 이야기..그런데 한국계 아빠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백인들만 가득한 모습에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아니면 언어가 보여주는 문화 때문일까. .이래저래 미국 소설은 좀 거리감이 느껴지는 게 사실. 그럼에도 재미있다. 아니 그런데...떡을 만든다더니 대체 뭘 만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