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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팀장입니다 - 서툴고 의욕만 앞선 초보 팀장들을 위한 와튼스쿨 팀장수업
레이첼 파체코 지음, 최윤영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6월
평점 :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서지정보
- 필자: 레이첼 파체코
- 책제목:<<오늘부터 팀장입니다 >>
- 출판사: 한빛비즈
- 출판연도: 2022
- 개인평가:⭐️⭐️⭐️⭐️
🚀 이 책을 3문장으로 요약하면…
1.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요건을 팀장이 감당해야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2. 저자인 레이첼 파체코는 와튼스쿨 경영학과의 교수이며 오랜 기간 동안 스타트업의 인사 및 조직문화와 관련되는 겪는 문제에 대해 실제 현업에서 일하기도 하고 컨설팅을 해왔다.
3. "윗사람에게는 자신감을, 아랫사람에게는 약점을 보여주어라" 는 중간관리자인 팀장에게 금과옥조같은 말이 될 수 있다.
🧠개인적 견해
이 책은 '좋은 팀장'은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역할을 수행해야하는지를 챕터별로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교수이므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팀장으로서 소속 팀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성과를 관리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일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코칭 등을 수행할 것인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설명방식은 실용적인데, 그 이유는 블로그(링크O인)로 작성한 글들을 다듬어서 책을 냈기 때문인 것 같다. <성과관리> 파트에서 가장 강조한 사항은 팀원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는 해당업무의 필요성, 목표, 결과물의 형태, 마감일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각 파트별로 핵심내용은 금과옥조 같은 이상적인 것들이 많지만, 현실에 직접적으로 응용하기에는 녹록치 않을 것이다. 막 승진한 중간관리자가 읽는 다면 작지만 중요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비단 팀장 뿐만 아니라 자신 밑에 소속 조직원이 있는 관리자라면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Quote
● 이에 대한 해결책은 간단하다. 팀원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는 해당 업무의 필요성과 함께 목표, 결과물의 형태, 마감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가능하다면 비슷한 업무의 모범 사례도 함께 제공한다.
● 훌륭한 팀장의 역할은 팀원 스스로 성장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즉 팀원들이 자신의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돕는 것이다.
● 보상은 동기를 부여하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종종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더 많은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오히려 팀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기도 한다.
● 대부분 사람이 상대적 박탈감을 더 견디기 힘들어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이는 '공정성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회사의 급여 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은 것은 참을 수 있지만, 동료가 자신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는 것은 참지 못하는 게 사람의 심리다.
● 팀원들이 의사결정의 결과보다 과정을 더 중시한다는 점 역시 기억하라. 보상 문제에서 역시 의사결정 절차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팀원들이 그 절차를 존중하고 지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보상의 기준과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보상 철학이 뚜렷하고 구체적일수록 보상을 효과적인 동기부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내가 아는 한 팀장의 자기경영을 위한 최고의 조언은 "윗사람에게는 자신감을, 아랫사람에게는 약점을 보여주어라" 이다.
● 상사와 파트너로서 관계를 맺고 필요로 하는 것을 미리 파악해 알아서 처리하라. 그것이 자신감이다.
●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무엇이 왜 두려운지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이다.
●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진정성을 보여주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 신뢰와 진정성은 팀과 여러분 모두에게 중요한 자원이다.
● 약점을 드러내 무능해 보여서는 안 된다. 무능과 약점은 다르다. 특히 신임 팀장의 경우 지나치게 자신을 낮추다가 무능해 보이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챕터마다 요약이 되어 있어 읽기 편하다.
이 책을 읽고 우리 팀이 얼마나 좋은 팀원으로 이루어진지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