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회사 체력단련실에서 PT를 받았다.
살쪘다고 덕담해주는 직원들은 항상 존재한다.
한 시간 정도 근육을 조여주고 나서 하는 시원한 샤워는 중독적이다.
내일도 스스로 할 수 있을까? 아직 자신이 없다.


저녁때는 동네에서 여행작가 안시내 작가의 강연을 들었다.
사실 최초의 책은 오래전 읽었던 책이었지만, 크게 와 닿지는 않았었다.
그 이후 작가는 계속 여행을 다니며 책을 내었다.
오늘 강연을 통해 제대로 들어보니, 좀 더 그 여행기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강연을 좀 더 시원시원하게 잘하시더라.
인생 자체가 직구의 삶을 살고 있으신 듯.
지금의 꿈은 '다산'과 '동화작가'라고 한다. 

응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