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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도 책이 될까요? - 글을 쓸 때 궁금한 것
이해사 지음 / 모아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서지정보
- 필자: 이해사
- 책제목:<<내 글도 책이 될까요? >>
- 출판사: 모아북스
- 출판연도: 2022
- 개인평가: 👏👏👏👏
🚀 이 책을 3문장으로 요약하면…
1. 매일 일정시간 글쓰는 작가가 제시하는 글/책 쓰기 방법론이다.
2. 글쓰는 방법론으로 제시하는 것은 선 라이팅 + 후 무한 퇴고. 프리라이팅에 입각했는데 설득력 있다.
3. 책쓰는 방법론으로는 출판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 Quote
ㅇ 글쓰기를 해야하는 다섯가지 이유
- 성스러운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다.
- 수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된다.
- 관찰력과 통찰력이 생긴다.
- 긍정적 사고를 하게 된다.
ㅇ 쓰는 사람의 4가지 유형
-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
- 인생의 곡절이 있는 사람
- 대단히 유명한 사람
- 나와 같은 일반인(지금의 다수)
ㅇ 하루 분량을 정해놓고 꾸준히 쓰다보면 엄청난 양의 글이 축적된다. 나도 매일 블로그에 한두 편씩 글을썼다. 그게 어느덧 1,600개가 넘는다. 이렇게 축적이 일어나면 놀라운 일이 생긴다. 생각의 덩어리 가 커지고 거기서 나만의 철학이 생긴다
ㅇ 글쓰는 마음 가짐
1. 남을 의식하지 않기
2. 우리는 타고르나 헤밍웨이가 아니다.
3. ' 뭐 어때? '하는 당당함이다
4. 남에게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글쓰기는 모두가 어려워하는 고난도의 정신적 복합 노동이다.
🧠개인적 견해
솔직히, 책쓰기와 글쓰기 책의 범람시대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론이 엄청 차별화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중언부언도 좀 있다…) 다만, 매일 글을 일정시간 쓰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그래서, 가까스로 글쓰기에 대한 책을 쓴 작가가 아니라, 글 쓰는데 대한 경험치가 매우 높은 작가라는 인상이 든다. 그래서,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어서 도움이 된다. 저자는 YTN에서 기자생활을 하였고, 지금은 다른 직장(?)에서 틈틈이 짬을 내서 글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풍부한 실용적인 조언 외에도 글을 써야 한다고 독자를 고무하는 측면도 있으므로 리더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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