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제 이산의 책 17
미야자키 이치사다 지음, 차혜원 옮김 / 이산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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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정제와 같이 선의로 가득찬 유능란독재자를 만날 경우 정치는 일사분란하게 진행되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한 인간을 버팀목으로 한 체재는 결국 단명으로 그칠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독재의 자의적인 운영방식은 시스템을 무력하게 만들고 만다.

또한 독재체제의 결함이 드러난뒤에도 여기 길들여진 사람들은 다시 독재체제를 희구하는 악순환하는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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