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의 기도 - 내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 기도의 원리
브루스 윌킨슨 지음, 마영례 옮김 / 디모데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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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을 때까지 대체 야베스의 기도가 뭐야~? 하면서 궁시렁 거리며 읽은 책. 그만큼 내가 건성으로 읽었다는 거지.. 웬만큼 다짐을 가지지 않고 읽으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책이었다. 물론 모두~ 좋은 말로 채워져 있었지만, 인용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 또 설명하는 글이 많아서 대체 어느 것이 야베스의 기도인지 쉽게 들어오지 않았다. 어느 정도 읽고 나서야 다시 앞으로 가서야 알 수 있었던 야베스의 기도. 마음이 조금 산만했던 당시의 나에게 큰 흥미를 주지 못했던 책이다.

 

아무튼 내가 찾은(?) 야베스의 기도는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였다. 우리를 언제나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함께 해주시는 주님.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받은 총체적인 느낌이었다.

 

나 역시도 안다. 내가 힘들 때도, 내가 어려울 때도 분명 주님은 나와 함께 해신다는 것. 아무리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나도 돌아보면 그와 중에도 주님이 우리를 위해 역사하셨다는 것을 안다. 주님이 함께 하셨기에 그때 내가 이겨낼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웃을 수 있음을.

 

그저 난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나도 주님께 야베스의 기도를 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우리가 기도 할 때보면 구구절절 늘어놓게 될 때가 많다. 근데 야베스의 기도를 보니 그저 간단하고 평범해 보이는 기도 안에 놀라운 힘이 담겨 있었다. 기도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시고, 나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나의 주변을 변화시키시고, 그럼으로 나에게 복에 복을 더하게 해주시는 주님.

 

 

- 야베스의 기도 -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야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대상 4:9-10

 

- 야베스는 -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9-10

 

 

 

- 연필과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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