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피 수지
앵거스 오블롱 지음, 박무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우연찮게 이 책을 발견했다. 그리고 읽어가면서 헉!!! 놀랄 뿐이었다. 예전에 '개같은 내 아버지'라는 책을 읽으면서 받았던 충격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엇비슷한 감정들을 느꼈다. 반전이라고는 전혀 없지만, 정말 책 제목만큼 살짝 맛이 간 동화인 듯 했다. 처음에는 정신분석학적이나 잠재되어 있는 심오한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계속 고민도 해봤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살짝 맛이 간 내용일 뿐인 것 같다. 어떤 심오한 의미를 찾기에는 내용이 꽤 이상하다. 프로이드의 방식으로 접하려고 해도.. 나의 정상적인 두뇌가 쉽게 받아들이지를 못했다. 읽으면서 조금은 웃었지만, 그다지 유쾌하진 않은 책인듯 하다. 만약 심장이 약하거나 성격이 유약하다면 피하는 게 상책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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