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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너나 할 수 있다 - 하버드로 간 미스코리아 금나나
금나나 지음 / 김영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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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스스로 자신있어하는 부분이 모두 다르다.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노력하려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게 느껴진다.또, 자기자신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수 있다.이 책은 그런 즐거움을 알려주려는 책인것 같다.누구나 목표를 세울수는 있지만 가공할만한 노력을 하기는 힘들며,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란 더욱 힘들다.어느덧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인내심, 목표를 이룬 성취감을 느끼기 보다는 나태나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것이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버린듯 하다.한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세계속에서솔직하게,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말할줄 아는 그녀가 자랑스러워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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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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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이 가지는 사랑에 대한 정의들.... 난 이글을 읽고 사랑이란것이 어떤것으로 정의될수있을까? 에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이 우정으로 혹은 연민으로도 불리워도 되는것일까? 사랑을 순수히 사랑이라는 개체로 생각한다는것이 너무도 힘들게 느껴졌다 사랑을 무엇에 빗대어 표현한다는것이 오히려 더 쉽게 느껴진것이다

소설속에 인물들은 사랑을 위해서 사회적 윤리쯤이나 제도들은 무시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주인공은 자신이 한가정의 아내임을 사랑의 커다란 걸림돌으로 생각하지 안는다 그것은 그녀에게는 사랑이 그녀생의 살아갈 이유였기에 그럴수 있지 안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경린이 얘기했던 소설속의 사랑이야기는 지극히 비현실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 비현실적이기 보다는 우리가 해서는 안되는 금기같은 소망쯤으로 생각되었다 그저 생각하는것만으로는 너무도 타당하게 느껴지지만 현실속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앞에 상처받아야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지기 때문이었다 나에게 그것은 너무도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랑에 대한 책임과 믿음을 생각해 볼수있게 하는 또 사랑이란 정의의 묘연함을 생각해 볼수있게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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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프로이트 1 - 꿈, 본능, 무의식 편
김정일 지음 / 푸른숲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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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정신분석학의 내용을 쉽게 풀어 일상적 정신병 치료에 접목시켰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작가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나타나 어느 부분이서는 수긍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이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작가 작신이 말한것과 같이 융이나 프로이트,또한 동양의 여러 사상가나 철학가의 말중 어느것이 절대적 진실이고 ,거짓이라고 믿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옳은것은 섭취하고 그른것은 버리며 현실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것이 중요한 요지이다 마찬가지로 이글을 읽으면서 나는 작가 자신이 제시한 치료의 방법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최선책으로 생각했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힐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다소 도움이 될수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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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노랑나비
이승희 지음 / 문학세계사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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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했던 아버지,원만치 못했던 모녀관계에서 많은 아픔을 겪었던 이승희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어린시절부터 사회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삶을 돌봐올 겨를도 없이,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겨를도 없이 이승희는 자신의 20해를 보내게 된다

그러던중 은인을 만나 자신이 원하던 공부를 할수 있게 되지만 그것 또한 그녀에게는 만족할만한것이 되지 못했다 그녀는 문득 그녀가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이와같이 어느시점에서의 결단으로 그녀는 행복을 서서히 찾을수 있게 된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으려 애쓰고 ,또 그를 밀고 나갈 자신감을 가진 그녀의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녀의 자아를 실현시킬 방법으로 그녀는 모델이라는 도구를 택한다 자칫 그것은 허영심으로 속단될수 있기에 이승희는 더욱더 노력했다 자신의 자아실현과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

결국 그녀는 대중의 사랑을 받을수 있게 되었고 그녀가 바라던 행복또한 거머쥘수 있었다 작은 체구를 가진 서양인속의 당당한 이승희..그녀의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그녀 자신이 가진 아픔을 내적충만으로 바꿀수 있던 그녀의 힘은 충분한 아름다움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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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양귀자 지음 / 살림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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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면서 과연 올바는 선택은 무엇이고 정말 아름다운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다 안진진 그녀의 이름답게 그녀는 자신의 사랑과는 반대인 일반적인 세속적 아름다움으로 그녀의 인생길을 선택했다 그녀의 진실된 마음을 져버린 진실되지 안은마음의 선택. .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설까?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살아가는 매 순간들이 선택의 삶이다 그 선택들은 작은것일수도 있고 큰것일수도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우리의 삶에 조금씩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매 순간의 선택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현명히 선택을 하고 있는것일까. . .

작은 선택하나로 너무도 엇갈려 버린 쌍둥이의 운명. . 하지만 그 어느쪽도 충분히 행복한 삶은 아니었다 이모의 행복해보이는 삶조차도 이모 자신은 그것을 힘겨워 했었으니까. .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의 잘못된 남편의 선택은 불행한 삶이 되기에 충분했지만 그녀의 어머니에게는 살아갈 이유를 준것이었다

자 누구의 선택이 정말 옳았다고 할수 있을까? 지금 그녀의 선택이 모순이라해도 그것이 어느순간에는 옳은 선택이 될수도 있는것이다 작가 그녀 자신의 말처럼 인생을 다 알고 살아가는것은 아니다 어느 경우에도 예외는 존재하는것이다

모순..
인생이 살아가면서 탐구해야 하는것이라는 진리를 깨우쳐준 소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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