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천사 1
타네무라 아리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며 노래를 부르는 미츠키를 보면 안타깝다... 그러나 이 만화는 어둡지 않다. 사신 콤비만 봐도 유쾌하고 (특히 변신모습은 너무나 깜찍해서 인형으로 만들어서 갖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다) 주인공 자체도 낙천적이며 완벽한 악역도 없다!! 아동지에 연재 되는 것이므로 유치한 건 제쳐두고 순수함도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다. 그러나 모든것이 작위적으로 보여서(그림체나 스토리모두) 그다지 맘에드는 만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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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메모리 The Memory 2 -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을래
와세다 치에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단편들 하나하나를 보자면 정말 이렇다할 특이한 내용이 없다. 전부 스토리들이 단순한 것 같은 기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은 만화자체에서 풍기는 매력이 있는 듯하다. 그림체도 다소 엉성하지만, 읽다보면 흡입력이 있다.개인적으로 잔잔한 내용에 심리묘사가 잘 된 만화를 좋아하는지라 괜찮은 만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군데군데 지루한 만화도 있었다. 역시 만화는 스토리가 제일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만화가 몇 개 있었다. 그만큼 스토리가 진부해서 매력이 있음에도 지루했으므로. 한 권에 두개정도는 그 매력이 힘을 발휘했지만, 나머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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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꽃 1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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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드라마틱하게 그려진 만화다.이 작가의 스타일이 그런 것 같다. 결정적인 장면의 연출에 있어서 탁월하다는 느낌도 들고, 어찌보면 진부한 스토리가 10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은 것도 작가의 전개능력 덕분인거 같다.

주인공들은 현실에는 절대 없을 것 같은 사랑을 하는데.. 그 사랑이 애절해서 마음을 울릴 때도 있다. 약간 억지스러운 면도 있으나 왠지 책을 보고 있으면 나까지 마음이 아파온다. 요즘 점점 가벼워지는 일본만화들에 비하면, 정말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 신파적인 사랑이야기가 싫다면 이 책을 읽으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뭔가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주저없이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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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채널 6
타지마 미미 지음, 박선영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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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장하기엔 부적절하지만 시간 때우기엔 적절하다. 주인공들의 성격조차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만화라 읽고 나면 실망스럽지만..나름대로 순정만화의 전형적인 분위기가 있고 주인공의 의상이나 소품 등이 지금의 일본 학생들의 유행과 어느정도 근접한 것 같아 보는 즐거움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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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리 1번가의 사정 5
유치 야오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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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자기만의 색이 있는 거 같다. 후쿠야당 딸에서 자기 분위기를 100%살려서 그렸다면, 이 만화에서는 전부는 아니더라도 작품 전반적으로 그 분위기를 깔고 있는 것 같다. 내용으로 보자면 현대판 키다리 아저씨 로 압축될 수 있다. 그런 내용은 요즘 일본만화의 성향을 보자면 얼마든지 유치하고 가벼워질 수 있는데, 이 만화는 그렇지 않다. 부드러운 그림체 때문일까, 아님 간간이 나오는 마음에 와닿는 글 때문일까. 따뜻한 분위기라 읽으면서도 기분이 좋다. 내용도 조금은 의외성을 띠고 있어서 재미있다. 읽어보지 않았다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고, 이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후쿠야당딸들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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