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감동도 없구.야하구.그렇지만.. 그림이 예쁘구 재밌다. 내용도 그리 지루하지는 않고... 그래두 약간의 반전같은것두 있고. 여자들이 보기에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지다. 이 정도로 그리기도 힘들텐데.. 예전에 일본에 갔을때 꽤 인기두 많은 만화같던데.. 어차피 재미루 보는거라면 이정도면..
참 재밌게 읽었다. 나중에 가서는 좀 질질 끈다는 느낌이 있어서 재미가 덜했지만.. 그리고 기억에 남을만한 부분없이 상투적이었지만.. 당돌한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 뭐, 보잘것 없는 여자라고는 하지만..그만큼 똑똑하고 당돌하고 외국에 나가서도 그만큼 익숙해져서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그러면 그저 동양 여자로서는 멋진거 아닌가? ..물론 남자주인공이 멋지긴 했지만..처음 1,2권을 보았을때의 그 설레임이 참 좋았는데.. 쌀쌀맞으면서도 끌리는 둘이 참 좋았는데.. 뒤에 가서는 대실망이었지만. 그래두 내 기억에 남는걸 보면 처음이 정말 좋았던 만화다. 배경이 아름답구 이국적인것두 마음에 들구... 다만 처음처럼만 그렸음 좋았을텐데..
요새 만화책을 보면,,특히 일본의 숱한 순정만화를 보면 너무 텅 비었다는 느낌이 든다. 재미는 있지만..그걸로 끝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하지만 이 책은 나의 기대를 만족시켜준 책이다. 웃기고 재밌으면서도 가볍지만은 않다.주인공은 이중인격이다.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실제로는 보통사람하고 별로 다르지 않은,자신도 숨기려하는 부분이 있는 사람이다.자연스럽게 고쳐지기는 하지만..아니, 아직 남자주인공의 문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중간중간 들어간 조금은 깊은 생각들도 그리 유치하지만은 않은것같다.모두가 한번쯤 생각해봤을만한 문제를..가볍고 재밌게 풀어냈다.사실 너무 웃겨서 계속 보게 되었다. 언젠가 일본에서 본 애니메이션도 너무 재미있었다.. 웃긴걸 원하면..꼭 한번 보기를 권함..
오디션.. 천계영님의 작품답게 개성있고 세련되었다. 계속 웃음을 터뜨리게 하고 때론 감동도 준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 참신함이 마음에 든다. 캐릭터들도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멋지고 개성있는 캐릭터이다. 누가 제일 좋은지도 꼽을수 없을만큼 다들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이다. 한권을 보고나면 오래 기달야하는게 문제지만..;; 더 나은 만화가 되기 위해 그런것일테니.. 그저 앞으로도 이렇게만 참신하고 재밌는 내용으로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 이 만화의 모든것에 나는 멋지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개성있고 힘있는 그림과 대사들을 보면, 좋아하지 않을수 없는 만화다. 멋지다! 마지막 오디션까지..힘을내서 더 멋지게 나오길..
비록 류시화 가 쓴것은 아니지만.. 류시화 라는 시인의 감성으로 찾아낸 이야기들을 엮은것이기에 주저없이 샀다. 내가 기대했던것 만큼... 꾸미지 않은 진실된 이야기들이 있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행동했던 것들에 대한 후회도 했고..희망도 생겼다.읽으면서 속으로 '그래, 그러면돼.'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되었다. 삶의 진리가 시 속에 있다.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고, 잘못된것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하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었다.이 시의 가르침대로 살 수만도 없는 일이지만, 가끔씩은 그 가르침을 생각나게 해준다.잘못된길로 가지 않게..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 그런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앞으로도 내가 냉철하게 삶을 돌아보고싶을때..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번쯤 생각하게 될때..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