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부끄럽거나 당황스럽고 수치스러운 일을 고백함으로써 영혼은 자유로워진다. 끝없는 욕심과 아집으로 영혼을 채울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 부족함과 못남까지 사랑하면 어느새 분노와 응어리로 똘똘 뭉쳐 아팠던 마음이 살살 치유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다른사람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한탄하는 사람이다.자존감 회복은 그런 어리석음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구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