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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ㅣ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머릿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동안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잘 요약해 주었다.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 이목 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짓이 어디 있느냐는 저자의 주장은
일상의 인간관계뿐 아니라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트위터의 'RT'를 죽어라 누르며
'싸구려 인정'에 목메어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귀담아 들을 만하다.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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