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티
사라 황 지음, Holly Moon 옮김 / 예림당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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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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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쿠키
나두나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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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토끼와 당근의 조합 그림이라니

한눈에봐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더라구요

토끼그림책은 많이 없어서 못봤는데

나두나 작가님의 당근쿠키 그림책을 보면서

만족스럽게 토끼를 볼 수 있었어요

나만의 쿠키 만들기도 해보고 싶고요

평소 좋아하던 곰의 피아노 책도 재능교육의 책이더라구요

한번더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이 많네요

<째깍째깍 변신로봇>으로 2016 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그림체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개성있어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루루가

새로운 노래를 찾다가 빨간 수첩을 발견하게 되요

그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할머니의 수첩이었는데요

할머니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수첩으로

루루의 모습이 있어서 찬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할머니의 추억도 살펴보게 되고요

문득 떠오른 <당근 쿠키>

루루는 수첩에 있던대로 차근차근 당근 심기부터 하게 되네요

정성스럽게 당근을 키우고 관리를 했지만

기대와 달리 <당근 쿠키>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아요

수첩을 보면서 할머니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맛이지! 명쾌하게 그 맛이 나왔나봐요

저도 할머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맛이 있는데요

그런 토끼의 마음이 이해가 가니까

더욱 공감하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할머니의 요리가 있지만

지금은 몸도 안좋고 요리도 안한지 오래 되셔서

그 맛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할머니와 추억을 쌓고 공유한다는건 좋을거 같아서

우리 아이의 증조할머니와 함께 좋은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주고 싶었어요 ^ ^


루루는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당근 쿠키>를 함께 나눠요

맛있는 걸 먹으면,

멋진 장소에 가게 되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잖아요

좋아하는걸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어하는

루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당근 쿠키>가 배로 더 맛있었을것 같아요

그러다 <당근 쿠키>가 너무나 유명해져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는데요

토끼는 <당근 쿠키>를 만드는게 즐거워서

계속해서 만들다가 번아웃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떠난 루루

오랜만에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요

잠시 쉴수 있도록 멈출수 있는 루루의 결단력이

작지만 커보이는 용기 같았어요

잠시 쉬고 난뒤에 루루는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 ^

모두와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이 부럽고

대견한 루루였어요 할머니가 보시면

무척 좋아하실것 같다는 흐뭇한 마음이 드는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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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시 탐험대 국민서관 그림동화 254
셰인 고스 지음, 용 링 캉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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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시 탐험대 표지와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예상이 되면서도 궁금해지는 그림책이에요

얼굴에 조명빛이 드는듯 캄캄한 곳에서

아이둘이 뭘 하려는 걸까요?

속닥속닥 이야기속으로 푹 빠지게 될듯해요


잠자리에 들기 어려워하는 저희 아이랑 꼭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에요

가족이 모두 잠들때까지 자는척 하다가

정확히 열두시가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가 있네요


부모님 방문 앞을 지날때 가슴은 콩닥콩닥

살금살금 걸어가는 두 자매가 무사히 문앞을 지났을때

안도의 웃음을 지어보이는게 그저 사랑스러워보여요



열두시 탐험대는 호기심 많고 모험적이에요

규칙도 있고요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면서

열두시 탐험을 함께 하는 아이둘이에요

선을 밟으면 안되는 규칙을 익숙하게 잘 알고있는

아이들은 오늘뿐이 아니라 여러번 한밤의 모험을

했던것 같이 능숙하게 해내요 ^ ^

폴짝

휘청

쭈우우우욱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니 나도 탐험대에 들어간듯

아이들의 발걸음 발끝에 더욱 집중하게 되네요

숨죽이면서도 우당탕당 모험을 하는 아이들이

그저 귀엽게만 느껴져요

한번쯤 한밤의 모험도 너무 재밌을것 같아서

아이랑 시도해 보고 싶은데 아직 자신은 없네요 ㅎㅎ

한밤중의 모험을 하면서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바로 아래층을 와서 밤 하늘을 구경하는데요

달빛으로 푸르스름하게 물든 곳을 보고있으니

둘만사는 별에 온 듯 또다른 공간의 매력에 푹 빠진듯해요



앉으면 안되는 아빠 의자에 마음껏 앉고

한밤중 젤리도 한움큼 맛보고요

엄마의 외투도 마음껏 입어보고요

집안에서 나는 소리에 무서워서 조용히 기다려보기도 하고요

킥킥대면서 달밤에 춤도 춰보고요

아이들이 마음껏 밤 시간을 즐기며 노는데요

졸려도 졸리지 않다고 하면서 기지개도 켜고

하품도 하면서 탐험의 끝이 점점 보이네요

탐험대의 마지막 비밀 바로 돌아다닌것은 비밀로 하기

그래서 물건들도 제자리에 두고요

정리도 나름 하면서 잠자리에 다시 들러 가는 아이들이에요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또 어떤 탐험을 할까 기대하며

잠자리에 드는듯 해보여요

아이들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네요

저도 어릴때 한번쯤 잠잘때 동생과 누워서 수다떨면서

잠자리에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한방을 같이 쓰는 자매, 형제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갑자기 눈 마주치면 까르르 웃으면서 장난치기 시작하고요

밤중에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를 몰래 먹기도 했고요

그런 기억들이 나면서 배시시 웃으며 재밌게 그림책을 읽었네요

아이가 더 크면 이 책에 대해 한번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요

열두 시 탐험대는 한밤중의 특별하고 재밌는 기억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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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온 너에게 웅진 세계그림책 217
세실 메츠게르 지음,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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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색채가 눈에 듸는 꽃으로 온 너에게 책을 만나 봤어요

곧 봄이 올듯 따스한 색감과 부드러운 곰의 표정이

잘 느껴지는 그림책이라 기대되는 내용의 그림책이에요


첫장을 펴자마자 펼쳐지는 어두움

표지와 대비되는 모습이 은은하지만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그런지 첫 문장부터 확 와닿아요

외딴곳에 살고 있는 곰이 귀엽지만

애잔하게 보이는 느낌이에요

곰만 투명한 것이 아니라 곰의 주변도 투명하고요

곰의 머리위엔 회색 구름이 항상 떠다니고 그늘이 드리워져있어요

투명해서 보이지 않는 곰이라니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그 다음장이 너무 궁금해요


평소와 다름없는날 갑자기 뭔가 달라진게 느껴져요

뭐가 일상을 다르게 느끼게 한걸까요

알고보니 옆집에 누군가 이사를 온거에요


옆집에 누가 이사왔는지 빼꼼히 다가가서 보는

곰이 그저 귀엽게 느껴져요

오데트 아주머니를 처음 본 곰

아주머니의 정원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부드러운 선율이 음표가 되어 흘러나오는데

온화하고 따뜻한 아주머니가 잘 느껴져요

그래서인지 아주머니의 주변에는 생기가 넘쳐요

주변에 보면 그런사람 꼭 있죠

옆에만 있어도 힘이나고 생기가 돌아서

뭔가 으쌰으쌰하게 되는 그런거요

그런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 생각을

늘 했었는데 오데트 아주머니가 그런 사람이었네요


곰은 오데트 아주머니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자신의 평화로운 날들에 뭔가 바뀌는게 싫은듯해 보여요

곰과 오데트 아주머니의 대비되는 느낌을

잘 표현했는데요 색감으로도 확연히 다르죠

방해받고 싶지 않은 곰에게 오데트 아주머니의

생기를 거부할 수 없는듯 해보이네요 ^ ^


어느날 오데트 아주머니의 흐느끼는 목소리를 듣고

꽃이 말라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도와주려고 하는 곰이에요

곰은 회색 구름을 늘 데리고 다니기에

구름비를 몰리고 다니는데요

그래서 오데트 아주머니에게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아주머니의 꽃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낸

사랑스러운 그림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어요

서로에게 스며들듯이 겹쳐지는 그림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오데트 아주머니의 사랑으로

곰에게도 생기로 가득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곰에게 사랑을 불어 넣어주는 아주머니가 고맙게 느껴져요

둘의 관계를 아름답게 잘 표현해준 책이라

이렇게도 관계를 맺을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프랑스 동부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작가 세실의 메시지도 볼 수 있었어요

세실의 그림체와 색감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계속 보고 싶은 그림책이었어요

많은 여운이 남는 꽃으로 온 너에게 그림책이에요

봄 동안에 오래도록 보고싶은 따뜻한 그림책으로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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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人鳶) 인생그림책 15
안효림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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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작품집을 읽은 듯한

안효림 작가님의 인연 책을 읽어 봤어요

' 인연 ' 하면 떠오르는 피천득 작가님의 수필집이

생각이 나는데요 또 다른 매력의 인연 책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 ^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인생그림책 시리즈

안효림 작가님의 글그림이에요




제목만 보고 책을 읽었어요 


연에 관한 다양한 단상들


하늘에 몸을 맡긴 연처럼


세상에 던져진 우리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요 


내 손에 연줄을 쥐고 있듯 책을 넘겨보게 되요


연을 조종하던 어릴때의 손이 생각나요 


지금은 내 인연들에 대해 


손을 쥐고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알록달록 예쁜 그림을 보고있자니


놓고 있던 인연들이 생각나 자발적 연락두절에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하늘에서 펼쳐지는 여섯개의 연이 하늘에서 어떻게 있을까요 연을 날리면서 내 연이 바람에 끊어지지 않을까 다른 연과 부딪혀 줄이 꼬이지 않을까 전전긍긍 조심하려했던 장면이 떠올라요 ​ 바람에 연을 마음편히 놓아주지 못했을까요 연을 능숙하게 두둥실 날려주던 아빠의 뒷모습도 생각나고요 지금은 손자에게 잘보여주려 연을 날려주려는 할아버지의 등이 되었네요 연이 부드럽게 어우러질때도 팽팽하게 한치의 양보가 없을때도 있어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잘 표현한듯해서 천천히 읽고 또 읽으면서 책을 감상하게 되었어요 짧은 문장들이지만 울림이 있어요 ​ ​ 사진으로 글로 표현하기에 너무나 미숙하네요 책으로 직접 읽어 보셨으면 해요




연들은 하늘에서 날리고 날리다가

어찌되었을까요

작가님의 표현에 감탄했어요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인연의 끝은 어떨지

그 인연의 끝을 보기 싫어 눈감아 버린건 아닐지

눈을 떴을때 어떤 그림이 남아져있는지

...

작가님의 표현으로 고스란히 남아져있어서 잘 느껴졌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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