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말로 배우는 한글 ㄱㅋㄲ 세트 - 전5권 위대한 세종 한글
김슬옹 지음, 강혜숙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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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저희 집 아들과 함께
요즘 잠자리 독서로 가장 애용하고 있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한울림 출판사에서 나온 <흉내말로 배우는 한글>입니다.

입학하고 나서 받아쓰기도 시작하고 알림장도 써야 하다 보니,
아이가 비슷하게 생긴 자음들을 은근히 헷갈려 하더라고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단순히 쓰고 외우는 공부를 지루해하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성향을 정확히 파고들어
정말 재미있게 한글의 원리를 알려준답니다.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 만점 그림
이번에 아이와 집중적으로 살펴본 부분은 ㄱ, ㅋ, ㄲ 자음들이에요.

소리로 익히고 몸으로 배우는 '흉내말' 학습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흉내말'을 활용한 학습 방식이에요.
단순히 "기역, 키읔" 하고 이름을 외우는 게 아니라,
• 기우뚱기우뚱 (ㄱ)
• 코골기 (ㅋ)
• 꼬꼬댁 (ㄲ)
처럼 입에 착착 붙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글자의 모양과 소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줘요.

8세 남자아이라 그런지 소리 내어 흉내 내고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놀이처럼 즐기다 보니, 어느새 헷갈리던 글자들을 구분하기 시작했답니다.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독서 경험
이런 풍성한 시각적 자극과 소리의 재미는
아이의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이런 다양한 독서 경험 덕분에
아이가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거부감이 확실히 적고,
자신만의 건강한 학습 취향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 기특하더라고요.

책의 판형이나 구성도 주제에 맞춰 세심하게 기획되어 있어,
읽는 내내 아이에게 '새로운 발견'을 선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마무리하며
단순히 한글을 떼는 것을 넘어,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까지 선물해 주는 책이라
초등 1학년 부모님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지루한 반복 학습 대신, 아이와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한글 자신감을 키워주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 아이 첫 한글 공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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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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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고든 3 -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멋대로 고든 3
알렉스 라티머 지음, 김선희 옮김 / 올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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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멋대로 고든 3>와 함께한 유쾌한 잠자리 독서였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함께 읽으며 깔깔거리고 웃다가,
마지막엔 마음이 따뜻해졌던 특별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된 우리 아이들은
학교라는 새로운 사회에서 나름의 규칙을 배우며 적응하느라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곤 하죠.
이 시기에 ‘자기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족이라는
소중한 울타리를 이해하게 해주는 고든의 이야기는
1학년 남자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정말 충분했어요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개성 넘치는 그림체였어요.
어떤 고든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나올지 아이가
무척 기대하며 넘기더라고요.

이번 3권에서는 고든에게 동생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어요. "동생은 절대 안 돼!"라고
외치는 고든의 모습이 어찌나 저희 아이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던지, 아이가 주인공 고든에게 깊이
감정 이입을 하며 읽었답니다. 이 시리즈는 감정, 환경, 생활 등 넓은 스펙트럼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다각도로 자극해 주는데, 이번 책 역시 '가족의 변화'라는 주제를 아이 눈높이에서 정말 재치 있게 풀어냈더라고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이런 다양한 독서 경험이
아이의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준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다양한 글과 그림을 접해본 덕분에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거부감이 적고, 고든처럼 자신만의 건강한 취향과
생각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 대견했어요.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독서가 아니라, 시각적 자극과 풍부한 감정 공유가 함께하는 이런 입체적인 독서 시간 덕분에 아이의 독서 습관이 훨씬 더 즐거워졌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고든의 매력에 푹 빠져 아이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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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처음 만나는 자연 생명 도감
헬렌 브라운 지음, 클레어 스컬리 그림, 한성희 옮김 / 그린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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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이라고 해서 처음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친절한 책이었어요. 정보만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나무와 잎, 꽃과 씨앗, 곤충과 동물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살아가는지를 ‘흐름’으로 보여주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는 특히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이 피고, 다시 열매를 맺는 과정을 한 장면처럼 이어서 보는 걸 재미있어했어요. “이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거야?” 하고 묻는데, 자연의 순환을 스스로 이해해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설명이 길지 않고 그림 중심이라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일러스트도 굉장히 섬세하고 생생해요. 실제 관찰 그림처럼 정교해서 돋보기를 들고 보듯 하나하나 살펴보게 됩니다. 덕분에 책을 읽는다기보다 자연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느낌이었어요. 단순히 ‘식물의 구조’ 같은 지식이 아니라, 생명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요즘 과학 교과에서도 생태와 환경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전에 읽어두면 배경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것 같아요. 아이도 다 읽고 나서 “산에 가면 이거 찾아볼래”라고 하더라고요. 책 속 지식이 밖으로 이어지는 순간이 참 반가웠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 생명 이야기에 관심 많은 아이에게 천천히 함께 읽어주기 좋은 도감. 정보책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남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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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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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암호를 받아라 사회정서가 자라는 사이동화 1
신소희 지음, 김잔디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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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읽은 미래아이 쉿! 암호를 받아라 는 친구 관계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사이동화였다. “같이 놀면 좀 어때?”라는 문장부터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 읽기 전부터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에게 딱 맞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는 친구들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와 서운함, 그리고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을 ‘비밀 암호 대작전’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풀어낸다. 아이는 암호라는 요소에 먼저 끌렸지만,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 마음을 이해하는 쪽으로 시선이 옮겨갔다. “이 친구는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이렇게 말하면 속상할 것 같아” 같은 이야기를 하며 등장인물의 감정을 따라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친구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적으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격이나 생각이 달라도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부담 없이 담겨 있다. 예비초 아이에게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 해’라고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 훨씬 와닿는 것 같았다.


어른이 함께 읽기에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럴 때는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같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정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동·청소년 문학가 이선주 작가의 추천이 이해될 만큼,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친구 관계가 시작되는 시기의 아이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책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친구와의 관계, 다름을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면 예비초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첫 사이동화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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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봐 말해 봐 얄미울 땐 이렇게 - 3-7세를 위한 첫 갈등 해결 그림책 소중해 소중해 시리즈
와카루 지음, 권남희 옮김, 와타나베 야요이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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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 말해봐 말해봐 얄미울 땐 이렇게


8세 아이와 함께 읽은 주니어RHK 말해봐 말해봐 얄미울 땐 이렇게 책은 읽는 내내 아이 반응이 유난히 많았던 책이다. 제목부터 아이의 관심을 끌었고, “얄미울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해?”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게 됐다. 평소 말로 표현하는 걸 어려워할 때도 있고, 감정이 먼저 튀어나오는 순간이 있는 아이라 더 기대가 됐다.


책 속에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이 나온다. 친구가 놀릴 때, 마음에 안 드는 말을 들었을 때, 괜히 속상한데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울 때 등 8세 아이에게 딱 맞는 장면들이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보였다. “이거 학교에서 비슷한 일 있었어”라며 자기 이야기로 연결하기도 했고, 어떤 표현이 마음에 드는지 직접 골라보기도 했다.


특히 좋았던 점은 감정을 무조건 참으라고 하거나, 착하게 말하라고만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화가 날 수 있다’는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고, 그다음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줘서 아이도 이해하기 쉬워 보였다. 외동이라 또래와의 갈등 상황이 더 낯설 수 있는데, 책을 통해 미리 연습해보는 느낌이라 도움이 됐다.


어른인 내가 읽기에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아이에게 이런 말을 이렇게 바꿔서 해보라고 알려주면서, 나 역시 아이에게 말할 때의 표현을 돌아보게 됐다. 단순한 말습관 책이 아니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필요한 ‘말하기 연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다시 꺼내 보기 좋은 책이다. 외동 8세 아이와 감정 이야기, 말하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 나누고 싶다면 부담 없이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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