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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쿠키
나두나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3월
평점 :

아이가 좋아하는 토끼와 당근의 조합 그림이라니
한눈에봐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더라구요
토끼그림책은 많이 없어서 못봤는데
나두나 작가님의 당근쿠키 그림책을 보면서
만족스럽게 토끼를 볼 수 있었어요
나만의 쿠키 만들기도 해보고 싶고요
평소 좋아하던 곰의 피아노 책도 재능교육의 책이더라구요
한번더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이 많네요
<째깍째깍 변신로봇>으로 2016 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그림체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개성있어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루루가
새로운 노래를 찾다가 빨간 수첩을 발견하게 되요
그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할머니의 수첩이었는데요
할머니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수첩으로
루루의 모습이 있어서 찬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할머니의 추억도 살펴보게 되고요
문득 떠오른 <당근 쿠키>
루루는 수첩에 있던대로 차근차근 당근 심기부터 하게 되네요
정성스럽게 당근을 키우고 관리를 했지만
기대와 달리 <당근 쿠키>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아요
수첩을 보면서 할머니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맛이지! 명쾌하게 그 맛이 나왔나봐요
저도 할머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맛이 있는데요
그런 토끼의 마음이 이해가 가니까
더욱 공감하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할머니의 요리가 있지만
지금은 몸도 안좋고 요리도 안한지 오래 되셔서
그 맛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할머니와 추억을 쌓고 공유한다는건 좋을거 같아서
우리 아이의 증조할머니와 함께 좋은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주고 싶었어요 ^ ^

루루는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당근 쿠키>를 함께 나눠요
맛있는 걸 먹으면,
멋진 장소에 가게 되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잖아요
좋아하는걸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어하는
루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당근 쿠키>가 배로 더 맛있었을것 같아요
그러다 <당근 쿠키>가 너무나 유명해져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는데요
토끼는 <당근 쿠키>를 만드는게 즐거워서
계속해서 만들다가 번아웃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떠난 루루
오랜만에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요
잠시 쉴수 있도록 멈출수 있는 루루의 결단력이
작지만 커보이는 용기 같았어요
잠시 쉬고 난뒤에 루루는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 ^
모두와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이 부럽고
대견한 루루였어요 할머니가 보시면
무척 좋아하실것 같다는 흐뭇한 마음이 드는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