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거리를 수놓다 - 프랑스 자수로 완성하는 유럽의 20가지 모습
샤를 앙리.엘린 페트로넬라 지음, 신용우 옮김, 아뜰리에 올라(이화영) 감수 / 이덴슬리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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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수에 알게 된 유럽의 거리를 수놓다

태교할때 자수를 해보고 싶었으나

시도하진 못하고

예전에 십자수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읽어봤어요


기본적인 설명들이 되어있고

실제로 저자들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니

생생한 책에 나온 사진들을 볼 수 있었어요

꼭 들어가보세요

정말 유명하신 분들인가봐요

프랑스 자수가 유행이었을때

시도해 볼걸 생각이 들어요

도안을 보니 정말 너무 어려워보여요

언젠간 시도해 보고 싶은 작품들이에요


실제로 유럽을 여행하듯

자수만 봐도 힐링이 되는데요

예술가 부부의 노력을 보면서

그림 한편을 자수를 놓은게 대단해요


​자수 도안에 관한 팁을 알 수 있었고

자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두팔벌려 환영할 책이라고 느껴져요

여행도 잘 못가는 요즘 힐링이 되는 자수 책 한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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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요, 달님! 사각사각 그림책 30
프랭크 애시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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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꼬마곰 이야기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로 읽어봤어요 

뉴욕타임즈에서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책으로 

Moon Bear 시리즈중의 하나에요 

이 책을 읽은 뒤 꼬마곰 시리즈를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글밥은 좀 있는 편인데 내용은 3세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워요 

순수한 꼬마곰의 모습이 아이들과 많이 닮아 있어서 

인기가 매우 많은 책이에요 

달님과 가까이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꼬마곰이 배를 타고 멀리 떠나요 

굽이굽이 산꼭대기까지 달님을 만나러 가요 

달님과 가까워지길 바라며 높은곳으로 더 더 올라가요 

꼬마곰이 달님과 대화 하는데 대화가 아닌 바로 메아리였어요 

순수하고 귀여운 꼬마곰이에요~

​꼬마곰이 달님에게 줄 생일선물을 고르기 위해서 멋쟁이 모자 가게에서 모자를 골랐어요 

달님에게 가서 멋진 모자를 선물하고요 

달님에게 쏙 맞게 씌워주기 위해 이리저리 옮기는 모습이 보여요 

달님에게 씌워주려고 나무에 걸어둔  모자가 땅에 떨어지자.

어, 달님이 내게도 멋진 모자를 선물해줬네 하면서 모자를 쓰고 바람에 잃어버리자 속상한 마음에 솔직하게 말하러 가는 꼬마곰이에요 꼬마곰의 따스하고 예쁜 마음이 잘 느껴져요 


아이랑 잠자리 독서로 같이 보는데 

아이가 스스로 읽어달라고 집어오는 책이에요 

​올해 추석에 달을 많이 봤는데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달과 좋아하는 꼬마곰의 이야기로 풍성한 9월이었어요 

아이랑 꼭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 따뜻한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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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덴마크식 자녀 교육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이벤 디싱 산달 지음, 이은경 옮김 / 상상아카데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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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우리아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늘 고민인 엄마에요 

육아는 정답이 없고 아이에 성향에 맞게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길을 제시하는 부모가 되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던거 같아요 

우리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어떤 교육법과 살아가는 방법을 

어떻게 제시하면 좋을까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를 낳고 출산을 하면서 모성애 100% 양육능력 100% 가 되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현실과 부딪히며 

좀더 좋은 방법으로 개선하고 행복하기위해

오늘을 살아요 서론부터 엄마답지 않은 저자가 

지인의 충고를 들으며 책을 썼다고하니 

부담이 덜해서 읽기 쉬웠어요 

덴마크 교육법이라고 정의된 바는 없지만

덴마크식 관점으로 보게 되는 

생활습관, 교육법, 양육법등을 알게 되요 



행복지수가 높은 덴마크인의 양육법을 보며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시키고자 읽어보게 되는 책이에요 

실제로 책에 나온 예시처럼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때가 있었어요  

차가 지나다니는 주차장이나 내리막길을 재밌다고 뛰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잡으러 가는 과정이 재밌는지 한참을 즐기더라구요 



위험한 상황이 몇번이고 반복이 되어 

화도 냈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붙잡고 위험한 상황이라 더이상은 안된다고 더 강력하게 말하고 그 뒤로는 그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마음이 착잡하더라구요 

덴마크에서는 아이에게 더욱 초점을 맞추며 육아를 하는데요 


운동과 놀이보다도 아이에게 더욱 초점을 맞춘다고해서 

한참 더 마음을 놓아야겠구나 해요 

아이가 칭찬, 성적, 상을 받기 위해 행동을 하다보면 

내적동기를 유발하기 어렵다고 하니 

아이가 놀이나 행동을 할때 어떻게 

칭찬을 하고 어떤말을 했는지 다시 돌아봐요 

일상에서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려고 

하는 노력들이 무엇일지 궁금했거든요 

하루도 빠짐없이 놀이터에 가는 아이도 있고 

사교육을 벌써 시작하는 아이도 있고요 

우리아이는 어떤 유형인가 생각해보거든요 

활동적이라 밖에서 노는걸 좋아하는데요 

집에서도 활동적으로 놀 수 있도록

장애물 만들어주기는 신선한 아이디어였어요 

​아이에게 훈육을 한다는것 자체가 

방법도 어렵고 어떤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훈육하면 화, 혼내기, 버르장머리고치기 이런게 생각나는데요 

기본적인 규칙만 잘 생각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다스리게 되요 


아이가 놀이를 통해 성장하고 

회복력을 갖고요 한뼘더 크는 듯해요 

놀이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회복의 탄력성을 주는듯해요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밑줄 치면서 메모하며 읽게되요 

아이와 엄마를 위해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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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어책 지도 - 한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 아이표 영어 '책' 도서관
아이걸음 지음 / 혜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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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관심이 참 많은데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공부나 학습처럼 주입시키고 싶진 않아요

일단 우리아이 관심인 그림책은 무엇이고

내용도 어떤게 좋을지 선별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어떤책인지 궁금해서 봤더니

이렇게 두껍고 방대한 양의 지도책인거에요

어찌나 두터운지 한살부터 열아홉까지 볼 수 있다는

내용이라는게 이해가요

아이가 좋아할 영어그림책이 무얼지 고민이었는데

사다리타기 하듯이 지도의 나침반을 따라가며

책 종류를 살펴볼 수 있어요

목차를 보면서 추천도서를 살펴보게 되어요

저도 같이 아이랑 읽고 싶은 책이 있고

같이 읽었던 책도 있어서 반가워요

관심있던 영어 작가의 목록도 있고

연령별 영어 독서 그리고 리딩레벨로 나누어진게

분류가 잘 되어있고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요

우리아이에게 어울리는 영어책은 무엇인지

어떤책을 좋아할지 고민하게 된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서 볼 수있었어요

아이 성장주기에 맞는 시기별 책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작가나 시리즈로 볼 수 있는게 특징이에요

아이랑 재밌게 봤던 책들이 수록되어서

눈여겨봤더니 역시 단권으로 있던걸

원서 세트로 다시 구매하고 싶어졌어요

갖고 싶었던 책들

보고 싶은 책들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챕터북, 리더스북 정의를 잘 알 수 있고잘 정리되었어요

영어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길 추천해요

특히 엄마표영어, 영어유치원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겐

한눈에 보기 좋은 영어책지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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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수목원
한요 지음 / 필무렵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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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내가나는 듯한 드로잉의 표지의 

책이 손에 들어왔어요 

표지부터 힐링인 어떤날, 수목원

표지 질감이 좋아서

더운 여름이 지난 지금 이 시기 느낌이 나요 

굿즈까지 너무 예쁜 어떤날, 수목원

색연필화가 눈에 띄는 책으로 

어른들이 보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코로나 19여서 바깥으로 산책하기 좋은데요 

그런마음을 잘 표현하는 듯 산뜻하고 

기분전환이 되는 어떤날, 수목원

안그래도 수목원 관람 예약을 해뒀는데 

그 수목원이 여기 있네요~

의정부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가면 나오는 

가는길조차 너무 힐링이 되는 수목원에 갈 예정이거든요 

옛날 버스 23번 노선도인걸 알고 계신걸 보면

작가님은 찐 수목원 애정이 있으신 분이에요

필선에도 느껴지는 시원함과 섬세함이 

돋보여서 에세이가 아닌 작품집을 보는듯해요

수목원이라고 나무가 많다고 해서 초록 느낌만 있는건 아니죠 

아침의 안개가 막 걷히고 

해가 수목원으로 들어오는 푸르름과 시원함을

잘 표현한 어떤날, 수목원 에세이 책이에요 


아이 돌 이후로 코로나시작되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야외에서도 많은걸 느끼고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이 

위로되는 그런 문장이였어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수목원이나 

남산이 떠올라서 

얼른 산책하러 가고 싶어졌어요 


수목원에서 따뜻한 느낌의 색채가 느껴지고 

화려한 꽃밭이 가고 싶어졌어요 

수목원의 계절감을 잘 느껴질 수 있도록

표현한 느낌이 한권의 작품집을 보듯 

힐링이 되는 독서시간이었어요

그림이 좋아지고 수채화나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지는 어떤날, 수목원

멋진곳에 갤러리에서 보고 싶어지는 그림이다 싶었는데 

역시나 마침 9월 13일로 갤러리 전시

마침이었네요~ 아쉽지만 책으로 알게 되어 힐링되는 시간이었죠 

손수건 굿즈도 예쁘고 티켓 모양이 뱃지도 나와있던데 

뱃지 구매는 못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한권의 전시회 갔다온 느낌의 에세이 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에세이 그림책으로 나만의 시간 가져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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