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어리의 푸른 문
앨릭스 E. 해로우 지음, 노진선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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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는 판타지적인 설정과 함께 시작된다. 누구나 한번쯤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마법같은 환상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 상상을 충족시켜주는 책.

스스로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여성의 이야기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다. 그런데 그 이야기에 모험과 마법이 더해진다면 그게 바로 이 책이다. 모험이 가득한 세계로 향하는 강인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나만의 푸른 문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 또한 나의 푸른 문인 것 같다. 그리고 어쩌면 책 자체가 모험을 부르는 푸른 문이 아닐까. 직접 경험해보지 못할 세계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푸른 문.
가끔은 이렇게 마법같은 책이 일상에 들어오는 것도 멋진 일인 것 같다.


(도서 제공 : 밝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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