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56호 2006.10.29.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삼성이 한화와의 피말리는 승부 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경기를 보지는 못하였지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삼성은 시리즈 전적 4승1무1패로 2005년에 이어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도 삼성은 두산을 4승무패로 꺾은 바 있습니다. 아울러 삼성은 전후기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1995년을 포함해 2002, 2005년에 이어 'V4'를 이루며 현대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고 합니다. 역대 최다우승은 KIA의 전신인 해태로 총 9차례 우승이라고 합니다.

2006 부산국제합창제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산국제합창제는 2006.11.16(목) ~ 11.18(토)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됩니다. 참가부문(카테고리)은 클래식, 민속음악, 대중음악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음악은 사람의 생명을 희망차게 하고 활기에 넘치게 하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라이온 코러스'를 소개합니다. 더불어 모든 참가 합창단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가정의 평화는 곧 온세상의 평화'라는 모토 아래 사람과 사회에 풍요로운 생명의 하모니를 들려주기 위해 21세기 첫해에 창단한 <라이온 코러스> 사회의 그늘진 곳을 비추어 생의 기쁨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세상을 목표로! 웃음과 생기를 잃은 가정에 화락과 사랑의 음률을 전해가고 있는 평화의 사자 .

깊어가는 가을! 문화를 사랑하였으면 합니다. 문화를 한번 더 생각하는 의미에서 김구 선생님의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를 소개해 드립니다.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 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仁義 )가 부족하고 자비(慈悲)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 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바나나 신드롬(Stockholm Syndrome)

자기가 사는 지역권 내에는 혐오시설을 절대 건설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지역 이기주의의 한 현상.

유래
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의 머리 글자를 딴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님비(NYMBY Not In My Backyard) 현상과 비슷한 개념이다.

시사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추구하는 경향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시설은 적극 유치에 나서는 반면 그렇지 못한 환경이나 시설은 강력 배척하고 있는 것이다. 경영자들이 주시해야 할 사람들의 집단적인 움직임이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양성혜의 금주의 명언]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 윌슨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부자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부자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사람들은 위대한 꿈을 가지고 있고
평범한 사람들은 평범한 꿈을 가지고 있지.
만일 네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네 꿈의 크기를 바꾸는 일부터 시작하거라.”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생생하게 상상하라.
간절하게 소망하라.
진정으로 믿으라.
그리고 열정적으로 실천하라.
그리하면 무엇이든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폴 마이어의 글로 촌철활인을 대신합니다.


[최인식 칼럼]

성숙(成熟) - 글:최인식 한국건설일보 국장

아침에 가까운 작은공원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마음의 산책을 해 봅니다.
떨어지는 가을의 낙엽을 살짝히 밟고 갈때마다
상쾌함이 가슴에 전해옵니다.
산오솔길 사이로 보이는 저 가을의 들녘은
"세상을 너그럽게 볼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하는
오늘의 제 마음의 화두를 던집니다.

우리 안에 가을의 들녘처럼
세상을 너그럽게 볼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숙함이 그 안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과 성숙한다는 것은 다릅니다.
나이가 들어도 남의 말을 들을 줄 모르고
자기 고집만 앞세우는 사람은 성숙이 없습니다.

가을에는 각종 열매를 수확합니다.
수확물 중에는 튼실하게 자란 것도 있지만
속이 차지 않은 쪽쟁이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작열하는 태양이 여름 내내 내리 쬐고 비가 때마다 적당하게 내리고
밑거름을 넣어 주어도 수확하는 때에는 어김없이 알곡과 쪽쟁이가 있습니다.

가을의 기쁨은 넉넉함에 있지만 그 넉넉함을 빼앗는 것은
바로 성숙을 하지 못한 것들 때문입니다.

성숙한다는 것은 고요해 지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수다스럽고 분주한 가운데 고요함을 견디지 못했지만
성숙은 고요함으로 자기를 다스릴 줄 알게 됩니다.

성숙한다는 것은 수용한다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배려할 줄 아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타인을 용납하지 못하고 현실에 늘 불만을 갖고 고집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는 나이가 들어도 고집스러운 세월을 버티는 성숙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 안에 가을의 들녘처럼
세상을 너그럽게 볼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숙함이 그 안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리도록 눈부신 가을 햇살 아래에서 붉게 물든 나뭇잎을 바라보면
마음도 엷어져 엷은 우수(憂愁)에 잠기어만 가는 상념의 계절에
단번에 인생을 정상에 오르려 안달하지 말고
가을이 주는 들녘의 성숙함을 배워
한걸음,오늘 몇걸음씩 조심히 인생의 길을 나아갑시다.


[공병호 박사님의 E-mail 中에서]

거스너의 리더십 Key Points

안녕하세요. 루 거스너란 인물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는 쇠퇴 일로에 있던 IBM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 인물이지요. 그가 기업의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갖게 된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교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1993년 4월 1일 어느 누구도 맡지 않으려 하였던 IBM의 지휘봉을 지고 나서 파악한 한 가지 사실은 성공한 대다수 조직이 경험하는 증상이 IBM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거스너는 IBM의 병을 이른바 '성공에 뒤따르는 병'으로 규정하였다. 수십년 간 성공가도를 달려온 기업이나 조직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유효했던 방식과 전략을 고집하면서 실패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다. 거스너에 따르면, IBM에 부임하고 2년간 그는 일하는 시간의 40퍼센트 이상을 임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위기의식을 불어넣고 목표를 제시하면서 변화하도록 설득하는 데 보냈다고 한다. "나는 숨김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임직원들의 자존심, 이겨야겠다는 경쟁의식, 실적을 개선해야겠다는 의지에 호소했습니다."

2. 그의 메시지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시장을 무시한 채 기술과 제품 개발에만 매달리는 근시안적인 사고를 바꾸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는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해서 IBM을 성취 지향의 조직 문화로 바꾸었다."

3. 개혁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특히 곳곳에서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경영프로세스를 뜯어고치지 않고는 불가능했다. 예를 들어 IBM의 변화에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승진, 보상, 교육 훈련 등 인사 제도와 인사 담당 조직을 대수술해야 했다. 거스너는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사람들의 의식과 경영 프로세스에 녹아 있는 조직 문화를 바꾸려면 변화에 저항하는 세력과 전면적은 선포하지 않고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CEO가 임직원을 모아놓고 '이렇게 합시다. 저렇게 합시다'하고 아무리 떠들어봐야, 임직원들이 매일 접하고 일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변하지 않는 이상 실제 행동은 정반대로 나타납니다."

4. 따라서 거스너는 IBM조직 문화 수술은 결국 피를 볼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변화를 거부하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알아서 떠나거나 그만두게 했습니다."

5."수만 명의 의식과 행동을 변하게 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 임직원들은 모아놓고 연설이나 강연을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기업의 기본 가치가 행동 규범, 사시를 만들어 선포하는 것으로 되는 일도 아니다. 위에서 정하고 아래로 전파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도 없다. 변화의 방향과 인센티브를 일치시킴으로써 개인, 부서, 조직, 기업 내에서 변혁의 물꼬가 터져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6. MBA를 마친고 5년 정도 경력이 된 젊은이가 루이스 거스너 회장과 한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그를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리더가 될 수 있는가를 물었다고 가정해 보자. 거스너 회장에게 단 2분이 주어져 있다고 하면...
1) "MBA를 마치고 꿈에 부풀어 있는 젊은이들의 공통점은 곧바로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착각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리더가 되기 전에 먼저 남다른 사원, 뛰어난 매니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학습 능력이 빠른,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거스너 회장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째, 성장하는 분야에 투신하세요.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말한 것처럼, 성장이 더디거나 쇠퇴하는 산업에 속한 기업에서 뛰어난 전문 경영인들 영입했을 때는 역시 어쩔 수 없다는 결론으로 끝날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할 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적어도 5년간은 자기가 맡은 일에서 '전임자를 포함해 그 누구보다 이 일을 잘 해내고야 말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실천하는 겁니다. 핵심은 일과 능력 개발에 열중하고 누가 누구에게 잘 보여서 성공하더라는 식의 허상에 얽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수완으로 출세하려 하지 마십시오. 묵묵히 일에서 실력을 쌓으면 반드시 주목받는 때가 오게 마련입니다."

3)"리더는 글자 그대로 남을 이끄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리더가 가져야 할 기본은 솔직하고 신뢰를 주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비롯합니다. 모든 리더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따르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고, 모두가 그 목표에 흥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전력투구할 마음이 생기도록 합니까? 회사 또는 사업부, 부서의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고 대화할 수 있습니까? 개인별 평가 결과를 피드백하면서 형식적인 몇마디에 그치지 않고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합니까?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가 될 때, 비로소 그들 역시 리더의 성공을 위해 두 배, 세 배 노력할 것입니다. 리더로서 거듭나고자 한다면 일종의 자기 변혁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성공적인 전략 실행의 비밀은 곧 따르는 사람들을 섬김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무굴 판다/ 로비 셸,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의 힘>, pp.281~285. -


※ SERICEO, 양성혜 차장, 조영탁 대표이사, 최인식 국장, 공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50여개의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1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