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37호 2006.6.4.


대한민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지난 한주는 5.31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이름이 基準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준을 잡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 정당도 저에게서 17% 이상을 득표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투표는 먼저 인물과 정책(공약)을 보고 우선 4표를 투표하고, 비례대표는 투표하지 않은 정당에 2표를 행사하였습니다. 투표후에는 개표사무원으로서 개표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투표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과 토론이 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소견은 결론적으로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보다는 급진적인 변화와 점진적인 변화의 개념이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국민은 점진적인 변화를 선택하였고 덧붙여서 조용한 혁명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차후에 5.31에 대한 내용은 한번 더 언급드리겠지만, 대한민국은 변화를 희망한다는 것입니다. 즉 지난 총선에서는 전체적인 변화의 흐름을, 지방선거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변화의 흐름에 대해 국민이 투표한 것입니다. 구시대로의 정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인식하는 정당만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은 악화됐지만 세계경제가 호전되면서 우리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5월 수출액이 280억달러로 작년 5월보다 21% 증가해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12억 2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나아갔으면 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정부가 올해 IT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에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정보통신부는 ‘IT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IT 중소·벤처기업이 제안한 138개 산업기술개발과제 중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기용 칩세트 개발’ ‘소형 와이브로 기지국 개발’ 등 59개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모두 15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출연·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59개 과제를 선정했는데 디지털 콘텐츠·소프트웨어솔루션, 광대역통합망(BcN)·정보보호, 디지털TV·방송,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가 많았다고 합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간 과제수행 협약 후 곧바로 기술개발비(과제당 20억원 이내)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일상에 찌들고 삶에 지친 우리가 가끔
미소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캄캄한 것 같은 우리의 생이
어느 날 갑자기
환하게 밝아질 때가 있습니다.

생이 힘겹고 고달프지만 않은 것은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는
세상의 향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삭막하다는 것은
우리가 그동안 눈을 닫고
마음을 닫아왔기 때문이 아닐는지요.

출근길, 집을 나서는 아빠에게
손 흔드는 아가의 해맑은 얼굴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저 귀가 길에 지는 석양을
제대로 본 적이나 있습니까?

그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가
진정 우리의 삶의 버팀목임을
새로운 눈길로,
새로운 마음으로 확인해 보십시오.

- 이정하님의 산문집에서 -


[양성혜의 금주의 명언]

인간의 생활이나 일생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어떤 한순간의 일이다.

-괴테-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훌륭한 리더와 무능한 중간관리자의 차이

훌륭한 리더는 어떤 일을 시도해보라는 공식적인 허락을 기다리지 않는다.
무능한 중간관리자는
'공식적인 허락을 받지 못했으니 난 그 일을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지만
훌륭한 관리자는
'공식적으로 하지 말라는 지시가 없었으니까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관점의 차이다.
- 콜린 파월, 미국 前 국무 장관 -

성과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개발함으로써 얻어집니다.
주어진 일에 반응하는(Reactive) 사람과
주도적으로 새로운 일을 개척해나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Active) 사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나의 미래 운명이 결정됩니다.


[손태영 칼럼]

창의적 사고력 - 글:문헌정보(주) 대표이사/前 숙명여대 겸임교수

과거나 현재나 무형자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은 인간의 지적능력에 달려있다.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지적능력은 전 세계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보호 장치가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

지적재산권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인간의 머리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즉, 남녀노소 또는 학력과는 별개로 아이디어는 매일 매 시각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주변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려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고의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기회가 있어서 수업시간에 대학생들에게 벽돌의 용도를 물어보았다. 그 결과는 한결같이 ‘집짓는데 또는 건물 올리는데 사용한다’라는 교과서적인 정답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 초등학생 16명에게 벽돌의 용도를 물었더니 화분받침대, 종이 누르기, 강도 잡기, 못 박기 등 1백50여 가지의 다양하고 기발한 해답들이 나왔다고 한다. 미국사회의 교육은 유치원 시절부터 이미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정답은 가르쳐 주지 않는 스스로의 실험과 연구 그리고 토론 문화에 익숙하도록 훈련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크게 흥행한 영화 ‘왕의남자’는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인 연산군일기에 한 줄 거론되었을 뿐인 광대의 이름을 가지고 상상력을 내세워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해 지적재산권으로 한국 영화사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다주었다.
산업사회는 자기의 두뇌 속에 있는 지식이 부가가치를 가져 왔지만 이제는 사람의 머릿속에 담겨져 있는 지식은 인터넷이 대신해주기 때문에 차별화된 지적정보가 아니면 부가가치를 내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렇다면 기업이나 그 어떤 조직이 지니고 있는 지식자산을 지렛대로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가 많이 있다면, 그 지식가치를 공유하면서 창의적 사고력은 시너지를 일으키고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5천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역사에서 주변에는 미처 생각지 못한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수많은 자료나 데이터들이 널려있지만 그것을 찾아내고 볼 수 있는 안목이 없기에 귀중한 자료를 놓치고 있다. 우리가 그것을 깨닫게 되고 그 존재를 발견해 내면, 동물과는 달리 인간만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창의적 사고력으로 무형 자본을 창출한다면 그 경제적 효과는 의외로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손태영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세계 2,200여개의 현창, 430개가 넘는 명예시민증, 26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13개 기관에 연구소,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1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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