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10호 2005.11.13.


대한민국의 경제가 점진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7,000여 피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APEC 코리아]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막되었습니다. APEC은 최근 그간의 협력분야를 넘어 테러 등 인간안보와 부패 방지 노력, 그리고 지난해 12월 인도양 지진해일에서 비롯된 재난, SAS 등 전염병에 대한 조치 등 새로운 의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금년 APEC 정상회의는 APEC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의제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번영과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정상들의 단합된 위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 현상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이 문화 부문 협력을 주도할 경우 그에 따르는 경제적 이익도 상당할 것입니다. APEC의 경제 효과에 대해 정부는 △관광수입 3000만 달러 △외국인 투자 유입 최대 1억6000만 달러 △외국인 투자 증가로 인한 기타 산업의 생산 증가 2억6000만 달러 △부산지역 생산유발 효과 4억200만 달러 등 모두 8억5200만 달러(8,500억)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가 및 기업 이미지는 돈으로 환산하기 힘들 만큼의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인 행사로는 11개국, 30개 합창단,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APEC 합창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한국SGI 푸른빛 합창단의 활약상이 각 언론사의 1면 톱을 장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라이언 코러스와 피스 싱어즈도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4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사상최고점을 한달여 만에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0일 연속 상승하며 640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기업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코스피지수가 연말에 1300선, 내년 초 145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보다 정보력이 없는 개인 투자가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한민국의 점진적인 경제혁신을 위해 개인투자가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2004년의 29위에서 12단계 상승한 17위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피치 사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해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방 소재 기업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2005 ~ 2007년 기간동안 총 282억 원의 기술개발과제를 신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2005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에 37개업체를 선정해 1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보의 유입이 빠른 증권사에 이어 삼성그룹이 인력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2010년까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등 첨단 핵심기술 연구개발(R&D)에 47조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매년 R&D 인력을 6,000명씩 뽑아 2010년까지 5년 동안 3만 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에 2010년까지 1조2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기초과학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R&D에도 4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 타 그룹 내지 기업에서도 인력채용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옵니다. 하지만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는 아무런 보답도 없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먹을 거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바다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이 자연을 소홀히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오폐수의 해양투기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의 경우에는 이미 폐지한 곳도 있으며,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적인 기준도 강화될 것입니다. 기업도 친환경경영을 준비해야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만이 21세기에 생존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노력이 결국 자사의 이익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노숙자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의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메트로섹슈얼족(KIDULT)

패션과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이는 남성을 일컫는 용어
영국의 문화평론가 마크 심슨이 1994년 일간지 에 기고한 글에서 처음 사용했다

특징
20∼30대 초반의 도시 남성이 주류를 이룬다
피부와 헤어스타일 관리에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쇼핑을 즐기며 음식과 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유행을 선도하며 패션산업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련종족
예티족: 젊고(Young), 기업가적(Entrepreneurial)이며, 기술에 바탕을 둔 (Tech based), 인터넷 엘리트(Internet Elite)의 머리글자를 딴 말. 일에 있어서는 주말과 야간 근무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갖고 있으며 외모를 가꾸는 데에는 통 관심이 없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금주의 명언:인간

어떠한 종교를 불문하고, 국적과 인종이 다르더라도, 그 사람과 개인적으로 사귀어 보면 반드시 그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 토인비 박사 -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대하여 - 글:李 基準

11월 7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출 취급 기관인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을 응대하는 은행의 태도가 각 은행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자면
C은행의 경우에는 변동금리와 담보설정비를 내세워 어떻게든 회사에 득이 되는 되도록 하기 위해 변동금리 대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B은행의 경우에는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에 적극적이나, 전화응대가 미숙합니다.
A은행의 경우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있습니다.

생애 최초 대출은 주택법상의 국민주택기금에서 나옵니다. 국민주택기금은 지난 2002년까지는 국민은행이 독점 취급했지만, 2003년부터는 3개 금융회사로 확대됐습니다. 이 상품은 은행의 일반 회계에 편입되지 않아 수익성 지표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행의 고객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1년을 통해 수익을 우선으로 하는 은행인지, 고객의 입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인지 확실히 구분이 될 것입니다. 한번 고객의 생각이 고정되면 이미지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은행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이자는 물론 매년 대출금 평균잔액의 0.8∼1.0%가량의 수수료가 떨어지지만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금액이 아무리 많아도 수수료가 없다고 합니다. 이자도 챙길 수 없는 반면 대출 절차는 무척 까다롭습니다. 그러니 은행의 입장도 다소 이해가 갑니다.

이번 대출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4.7%의 고정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여기에서 한번 더 생각해야 될 것은 연소득을 확인하기 위해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발급 받아 제출합니다. 통상적으로는 대부분의 급여가 30대 직장인의 경우 2,000만원을 초과합니다. 하지만 연간소득에서 시간외수당, 교통비, 연월차수당 등 비월정급여를 제외하고 나면 실제 2,000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급여명세표(1년분)를 첨부하면 됩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이렇게 접수하는 것을 회피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용기를 가져야 만이 5.2%가 아닌 4.7%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30대의 직장인이라면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 아니라면 대부분 4.7%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여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에 나오는 급여부분의 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한다면 다시 한번 정확하게 각 항목별로 계산해 보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마 친절한 은행 직원의 경우에는 급여명세표만 제출하면 알아서 계산을 해 줄 것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 대출상품이야말로 은행의 공익성을 실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대출 기능으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상품이 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꼭 필요할 때 필요한 도움을 주어야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끝으로 은행이 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저는 항상 비행기를 타면 '가'항공사 만을 고집합니다. 그것은 꼭 비행기표가 필요했을 때 '나'항공사에 세번씩이나 전화를 하였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반면 '가'항공사에 전화를 하였을 때는 벨이 세번 울리기 전에 전화를 받아 일을 매끄럽게 처리해 주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항상 '가'항공사를 이용합니다. 물론 친구, 동기, 동문 등을 만나 고객 서비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가'항공사를 홍보합니다. 이번 1년으로 인해 은행계의 지각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익을 우선하는 은행인가? 고객을 우선하는 은행인가? 선택은 은행의 몫입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420여 개에 이르는 명예시민증, 25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0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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