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World's first internet letter newspaper)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108호 2005.10.30.


대한민국의 경제가 점진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듯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노숙자 들이 많이 힘들어지겠습니다. 전에 출장을 다녀 오면서 보았는데,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배식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반드시 점진적으로 호전될 것입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인간이다. 그러므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는가 없는가도 인간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최근에 읽고 있는 'The World Is Yours to Change'(그대가 세계를 바꾼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 중에는 간디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는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슬람교도들에게 보복하지 말라니! 간디는 저런 녀석들을 옹호하는가? 참을 수 없다. 우리 가족들이 억울하게 죽었다. 아들은 이제 겨우 다섯 살 밖에 안 되었는데...."
"힌두교도들의 폭력에 참으란 말입니까?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 이슬람교도들이 오랜 세월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십니가? 당신도 역시 힌두교도이기 때문이죠!"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가 복수심에 불타 잔인한 전쟁을 되풀이 하는 지역을 찾아가 '더 이상 죽이는 것을 그만두시오! 라고 외쳤던 늙은 성자(聖子). 그러나 증오에 치를 떨고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간디, 나가시오! 당신 같은 위선자는 더 이상 두고 보고만 있을 수가 없소!"
"당신은 도대체 누구 편이란 말이오?"
간디는 그 누구의 편도 아니었다.
아니 그 양쪽 모두의 편이기도 했다.
인간은 모두 형제입니다. 형제들이 서로 죽이는 것을 어떻게 그저 보고만 있으란 말인가....
"원한다면 나를 반으로 나누시오. 그렇지만 인도를 반으로 나누어서는 안 되오. 형제가 서로 미워한다면 어떻게 되겠소. 증오를 증오로 갚는다면 그 증오심만 점점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니겠소!"
상대방이 우리 집에 방화를 했다고 해서, 상대방 집에 같이 방화한다면 - 그러한 일들이 반복된다면, 도시는 불바다가 되고 만다. 상대방 집에 방화를 했다고 해서 자기 집이 원래대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폭력으로는 그 무엇도 해결할 수가 없다. 보복 전투는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힐 뿐이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그렇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 국가의 이익, 인류의 이익이 상충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최소한 자기 자신의 이익에 눈이 먼 사람만큼은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상대방도 자신과 큰 목적에 있어서는 같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서로가 이해하는 속에 이체동심의 단결된 힘이 나옵니다. 그 속에 승리가 있습니다.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노노스족(NONOS)

No Logo, No Design의 약어
겉으로 드러난 브랜드에 집착하기 보다는 내실을 중시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특징
20∼30대 위주의 젊은이들이 주류를 이룬다
명품 대중화 현상에 반기를 든다
명품 로고에 현혹되기보다는 해당 제품만이 가진 특별한 느낌과 실용성,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

관련종족
럭셔리 제너레이션(명품족, 브랜드족): 명품 소비를 통해 자아의 정체성을 찾는 사람들로 고가의 수입 정장이나 가방류, 구두, 액세서리 등만을 찾는다. 이들은 중고를 사더라도 가짜는 절대 쓰지 않는다

- SERICEO 내용 中에서 -


금주의 명언:閑邪存誠

"올바르지 못한 것은 멀리하고 참된 것은 마음에 두어 채용한다"라는 한사존성은 사서삼경(四書三經)의 역경(易經)에 나오는 말이다.


인간의 존재가치

[손태영 칼럼]
문헌정보(주) 대표이사/전 숙명여대 정보과학부 겸임교수

고대로부터 현대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한 오늘날까지 인류역사에 끊임없이 탐구되었고 고민해온 문제로 남아있는 것이 우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간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의문이 포함되어 있다.

인간은 1967년도가 되어서야 비로서 우주선을 타고 지구 밖에서 지구를 처음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우주적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지구의 크기는 해변의 백사장 모래알처럼 찾기조차 어렵고 너무나 작다는 사실이다.
다시 현미경적으로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땅 밑바닥 한 줌 흙 속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살아있는 생명체의 개체수가 5천여종에 약 5억만 마리가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눈으로 바라보는 것과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지식의 잣대로 세상을 재단하는 것이 세상 변화의 사이클 주기와 지식 반감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는 요즈음 과연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일까? 하고 자문해 본다.

제주도에 가면 신비의 도로라고 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자동차의 기어를 중립에 놓았는데 자동차 스스로 오르막길을 따라 차바퀴가 굴러간다. 해발고도를 놓고 과학적으로 관찰해 보면 분명히 내리막길인데도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서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사실 인간의 신체적 조건은 자연 상태에서는 동물보다 못하다. 그것은 간단히 동물들의 시각, 청각, 후각의 세 가지만 살펴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독수리의 시각은 눈에는 줌(Zoom) 기능이 있어 수 십 미터의 상공에서도 먹잇감이 눈에 들어오면 날카로운 발톱으로 단숨에 절명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박쥐의 청각은 박쥐들이 캄캄한 동굴에서 서식하지만 초음파를 들을 수 있어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다른 박쥐와 서로 부딪히거나 동굴 벽에도 부딪히지 않고 잘 날아다닌다.
또한 개의 코는 사람에 비해 약 1천배 정도의 발달된 후각을 가지고 있어서 며칠이 지난 냄새도 그 흔적을 쫓아 갈 수 있을 정도로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어떤 관점에서 또는 동물과 비교해 볼 때 만물의 영장(靈長)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존재가치는 무엇일까? 그 대답은 인간은 사고(思考)할 수 있는 힘이 있기에 시간적, 공간적, 실체적 존재가치를 중요시하여 인생이란 무대에서 자신의 유형·무형의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손 태영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한 사람의 인간에 있어서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전환마저도 가능케 한다.
-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420여 개에 이르는 명예시민증, 25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200여(확정 포함) 개에 이르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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