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넷 편지 신문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86호 2005.5.15.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행복의 대사' '평화의 외교관'인 행복박사 李 基準입니다.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스레터는 매주 수요일자 발행을 원칙으로 하여 왔으나, 피스레터 제86호는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부득이 5월 15일자로 발행하게 되었음을 양지바랍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석가탄신일입니다.
저는 5월 15일에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진 '2005 나라사랑대축제 - 희망을 만들어요'(주최:한국SGI, 후원:연합뉴스 등)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나라사랑대축제는 청년을 비롯하여 11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위성중계 되는 행사로서 제가 본 행사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행사였습니다. 전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많은 분들이 서서 관람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회순과 진행이 훌륭하였습니다. 특히 대형엠블렘(가로 90M, 세로 60M로 2002년 사용한 대형태극기의 2배)을 이용한 천퍼포먼스는 2002년 월드컵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관중과 출연진 700여명의 호흡은 정말 일사불란 하였습니다. 또한 희망 콘서트에는 인순이와 쥬얼리가 열창을 하였으며, 끝으로 10만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후에는 언제 행사가 있었느냐는 듯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이날을 계기로 올해 중에 1만의 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 3년후에는 10만의 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수 있도록 진지하게 도전해 가겠습니다.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해.......


手中慧(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不召之臣(불소지신)

아무리 임금이라도 함부로 오라 가라 하지 못하는 신하를 일컫는 말로, 분명한 자기소신과 판단력으로 리더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부하직원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쓰인다.

유래:맹자가 제나라에 갔을 때 왕이 사신을 통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먼저 찾아가려고 했던 맹자는 그 요청을 받고는 병을 핑계로 찾아가지 않았다. 자신을 오라 가라 하는 왕에게는 능력을 소신껏 보여 줄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활용TIP:이단과 혼혈을 대할 때! 不召之臣 모두들 Yes라고 말할 때, No라고 말할 줄 아는 직원, 혹시 사랑하시나요? 분명한 자기소신과 판단력이 있는 사람, '不召之臣'을 생각하며 아껴 주세요!

- 자료제공: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실장 강 신장 상무(SERICEO 내용 中에서) -


금주의 명언:코시킨 前수상, 저우언라이 前총리, 키신저 前국무장관과의 대담 내용 中에서

1974년 9월 모스크바, 코시킨 수상
SGI회장:소련은 중국을 공격할 의도가 있습니까?
코시킨 수상:우리는 중국을 공격하거나 고립시킬 의향이 없습니다.
SGI회장:그렇다면 중국의 수뇌에게 메시지를 전해도 되겠습니까?
코시킨 수상:네, 전부 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974년 12월 베이징, 저우언라이 총리
중국은 결단코 초대국(超大國)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20세기 최후의 25년간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나라가 평등한 입장에서 서로 도움과 협력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젊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연대를 맺고자 하는 것입니다.

1975년 1월 워싱턴, 키신저 前국무장관 (1993년 노벨평화상 수상)
어떤 위대한 성업도 처음에는, 그저 '꿈'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은 용기이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지속해 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 세계계관시인, UN 평화상 수상, 민주음악협회, 도쿄 후지미술관, 소카대학교 등 설립, SGI(190개 회원국) 회장, 400여 개가 넘는 명예시민증, 23개의 훈장, 세계 69개대학 100회 방문, 30여 회 강연(하버드대학교 등), 세계의 지도자 및 석학과 1600여회의 대화(토인비 박사 등), 세계의 대학 학술 기관으로부터 190여 개가 넘는 명예박사/명예교수 칭호 池田大作 -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 공 병호님 편

안녕하십니까? 비온 다음 날의 봄 날은 정말 상큼한 시간입니다. 화사하게 핀 봄 꽃처럼
여러분의 삶도 하루 하루가 활짝 피는 시간이 되시길...
오늘은 명사들의 건강관리법에 대한 글을 보내드립니다.

#1. 칭찬 만찬
음식을 먹기 전에는 '정말 맛있어 보인다'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먹는
도중에는 '정말 맛있다'고 하세요. 마지막으로 다 먹은 후에는 '오늘(또는 그동안)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라고 말하세요. 그러면 모든 음식이 정말 영양가 있고
맛있게 느껴집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식사를 하느냐가 건강을 좌우
합니다. -금난새(지휘자)

#2. 쉬면서 일하기
일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것이 좋아요. 왜 죽기 살기로 일을 합니까? 지나친
사명감은 해롭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재미있게 일하세요. 힘들면 훌쩍 여행을
떠나요. 실컷 자고 개운하게 목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손숙(연극인)

#3. 밥 먹듯 운동하기
중학생 시절, 점심 시간 종이 울리면 평행봉으로 달려갈 정도로 운동 마니아였어요. 대학
시절엔 축구에 흠뻑 빠졌죠. 5, 6년 전에 스노보드에도 도전했어요. 요즘은 집 근처
양재천변에서 1주일에 한두 번씩 아들과 자전걸를 타요. 집에서는 맨손 체조를 하죠.
운동을 밥 먹듯 해야 합니다. -안성기(영화배우)

#4. 즐거운 상상하기
정신이 즐거우면 몸도 즐겁지요. 그래서 사람은 약간 착각속에 살아야 하는지도 몰라요.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그 일에 열정을 쏟는 겁니다. 그러면 만족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 자신감은 건강과 직결됩니다.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의 자리는 가급적 피해요. 수다를 떨어도 상대를 가리지요.
-이경진(탤런트)

#5. 나 홀로 산행
첫 번째 건강 비결은 점심 식사 후 30분 낮잠, 두 번째는 산행입니다. 하루 산행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한 달에 세 번 정도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떠납니다. 고도는
낮지만 인적이 드문 산을 주로 찾습니다. 보통 15-20kg 무게의 배낭을 메고 종일, 느긋이
걸어요. -허영만(만화가)

#6. 깊은 호흡
정좌하고 눈을 감으세요. 자, 우리는 어머니 뱃속에 있습니다. 코는 배꼽아래 10cm
지점에 있고, 그곳을 통해 숨을 천천히 들이마십니다. 공기는 배, 가슴을 거쳐 정수리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 숨을 내쉽니다. 정수리에 머물렀던 공기는 심신의 모든 찌꺼기를
수거하면서 다시 길을 되돌아 갑니다. 머리가 이슬처럼 맑고 투명해질 거예요. 7초 정도에
1회 호흡을 하고 점차 시간을 늘려 가는 겁니다. -황우석(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7. 인생 친구 마라톤
마라톤은 처음 3-4km까지가 가장 힘들어요. 숨이 차고 다리의 힘도 빠지고... 그러면
상당히 갈등을 하게 되죠. '내가 이 고생을 하지? 그만둘까?' 하지만 5km 정도가 지나면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합니다. 6-7km 이상을 달리면 기분이 좋아져요. 가빴던 숨이
차분해지고 몸도 날아갈 듯 가벼워집니다. 헬스클럽은 잘 가지 않아요.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음미하며 달리는 마라톤을 즐기다 보니 벽만 보고 달리는 일이 지루하더군요.
-유인촌(탤런트)
출처: <성공하려면 건강을 리드하라>, 좋은 선물/<해피데이스>, 2005. 4월에서 재인용.

※ 공 병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발행인·편집인·발송인:李 基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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