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인터넷 편지 신문 -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41호 2004.6.11.



안녕하십니까?
바쁜 한 주가 지났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하찮은 일에 얽매여 있을 여유가 없다. 작은 일에 푸념 하거나 어정쩡한 수단과 방법으로 속일 때도 아니다.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국민의 복지를 위해 행동해 가는 각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리더십의 유형 - 박 종수님 편


1.전망제시형

공감을 유도하는 방법:사람들과 꿈을 공유한다.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 매우 긍정적
효력을 발휘하는 상황: 변화에 관한 새로운 전망이 요구될 때나 뚜렸한 방향성이 요구될 때

2.코치형

공감을 유도하는 방법:개인이 원한는 것을 전체의 목표와 결부시킨다.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 매우 긍정적
효력을 발휘하는 상황:장래를 내다보면서 구성원의 업무 수행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할 때

3.관계중시형

공감을 유도하는 방법:사람들을 서로 엮는 가운데 조화를 일궈낸다.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긍정적
효력을 발휘하는 상황: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의 불화를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거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할 때

4.민주형

공감을 유도하는 방법:사람들의 자발적 행동을 존중하고 참여를 통해 조직에 헌신하도록 한다.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긍정적
효력을 발휘하는 상황: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의견의 일치를 얻고자 할 때나 구성원들로부터 가치 있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할 때

5.선도형

공감을 유도하는 방법: 도전할 만한 흥미로운 목표를 제시한다.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번번이 제대로 된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는 매우 부정적이다.
효력을 발휘하는 상황:의욕이 넘치고 유능한 팀으로부터 최고의 결과물을 이끌어내고자 할 때

6.지시형

공감을 유도하는 방법:비상시에 뚜렷한 방향을 제시해줌으로써 두려움을 누그려뜨린다.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 잘못 사용하면 매우 부정적이다.
효력을 발휘하는 상황:위기 상황에서 전환을 꾀하자고 할 때나 문제가 있는 구성원을 다룰 때.


-다니엘 골먼외'감성의 리더십'中에서 -



CEO가 알아야 할 마케팅 전술 7가지 - 장 현선님 편


하나,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 듀오 백은 이름을 듣는 순간 등받이가 두 개라서 과학적인 의자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또 결혼정보 회사인 듀오는 선우보다 5년이나 뒤진 후발업체이지만 듀오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두 사람이 떠올라 선두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둘, 디자인(CI, BI)이 독특해야 한다. 어린아이는 이름보다는 형태를 먼저 기억한다. 실제로 소비자가 그 브랜드를 기억한다는 점은 충성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뜻한다. 소비자들은 LG물건을 구입하며 천년의 미소를 보며 부드러움을 느끼고 나이키의 심벌을 보고 프로정신을 구매한다.

셋,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야 한다. 초면인 사람을 대할 경우 그 사람이 입은 옷 색깔로 성격이나 개성을 파악할 수 있듯이, 색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공략할 수 있는 브랜드 자산이다. 예로 소비자들은 녹색에서 현대건설보다 풀무원을 기억하며, 노란색에서는 맥도날드 보다 비타민C 레모나를 기억한다.

넷, 변치 않는 징글을 개발해야 한다. 징글은 광고 중간에 나오는 소리 또는 끝날 때 나오는 코멘트로 기억을 지속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 예로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 , “맛 동산 먹고 즐거운 파티.”, “12시에 만나요. 브라보콘.” 등은 우리 나라의 장수 브랜드다. 그들이 장수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제품 이미지를 리듬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월드컵 때 우리 나라가 4강까지 갈 수 있었던 원동력도 “대~한민국” 이란 엇박자 징글이 4,000만을 하나로 만들었지 때문인 것과 마찬가지다.

다섯, 고급스런 패키지를 만들어야 한다. 패키지란 이동하는 브랜드 자산으로 코카콜라의 병 모양부터 쇼핑백까지 다양하다. 패키지는 액체를 용기에 담을 때, 다양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하는데, 롱런하는 브랜드 중에서 패키지 때문에 성공하는 브랜드가 많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바나나우유, 카페라떼등이 있으면, 화장품에서는 용기 값이 제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일수록 쇼핑백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한 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주는 것 때문에 구매를 피한다고 할 정도로 이 부분에 민감하다. 오죽하면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백을 구한 다음 재래시장에서 산 물건을 모두 넣고 활보한다고 한다.


여섯, 제품이나 회사에 적합한 슬로건을 만들어야 한다. 슬로건은 회사나 제품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쉽게 풀어서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심어준다. 예로서 ‘OK!SK’는 고객이 OK할 때까지 SK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여주며, ‘OK Cashbag’은 고객의 만족을 캐시라는 현금으로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제시한다. ‘SPEED 011’은 빠르고 신속하게 연결되는 기능적인 속성을 설명하며, ‘Made in 20 TTL’은 목표고객이 20대하는 사실을 분명하게 나타낸다.

일곱째, 필요하면 캐릭터를 사용하라. 캐릭터는 어린이, 가족, 여성 등의 고객을 목표로 할 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50대 이상인 주부들은 KFC라는 브랜드보다는 할아버지 치킨이라고 부른다. 그들에게는 할아버지가 제품을 선택하는 연결수단이 되는 것이다. 롯데월드의 로리와 로티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부모를 조르게 하는 구실을 한다고 한다. 또 서울랜드의 아롱이와 다롱이는 재미와 친근함을 더해준다. 이러한 캐릭터는 소비자와 기업 간의 거리감을 좁혀 주고 고객들을 유년시절로 동화되게 만들어 오감 마케팅의 기초를 제공한다.

즉, 중소기업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혜택이 있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편익을 설정하고, 이를 브랜드 자산의 7가지 요소로 적절히 믹스하여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7가지 요소가 모두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 중 핵심을 선택하여 하나로 집중하여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 박 종수, 장 현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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