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인터넷 편지 신문 -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39호 2004.5.25.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에 세계적인 사진전이 있기에 소개드립니다.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지금까지 33개국 76개 도시에서 1천만여명의 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해 온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 국내에서 네번째로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개최됩니다. 2002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 광주를 거치며 총 20만여 명 관람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던 본 사진전은, 오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2일 동안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그 성대한 문을 연다고 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SGI와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환경부, 제주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예총, JIBS제주방송, 제주일보가 후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람하였으면 합니다.
USSA의 두 가지 황금율 - 조 영탁님 편
자동차 보험 선두업체 USSA의 두 가지 황금율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모든 사람을 대접하라.
2. USSA는 직원들이 고객에게 대접해 주기를 기대하는 대로 직원들을 대접한다.
- 위대한 리더십의 최강자들 -
북리뷰: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말하는 진정한 복지
최근에 경제에 있어서 개혁과 성장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각자의 말하는 바가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바도 있다. 그러면서 복지를 위한 부의 분배도 계속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본 재계의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운 마쓰시타 고노스케씨가 말하는 진정한 복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마쓰시타:복지라고 하면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그 대상으로 되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불편함이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자나 금전을 주던지, 어떠한 정신적인 어드바이스를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러한 것으로 그 사람들이 인생에 의의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 일은 극히 간단합니다. 국력이라는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그 때의 국력이라든지 문화 정도에 응해 제도나 시설을 조절해 가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것은 과거의 역사 등 여러가지로 관찰해 보아도 그 정도로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한 실로 고마운 환경에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만족하느냐 하면 오히려 하나를 얻으면 둘을 바라고 둘을 얻으면 셋을 바라듯 항상 욕망이 따라붙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생각해 보면 복지에 대해서는 단지 주는 것이 아니라 역시 스스로 어떤 노력, 노고를 하여 구축하고 끌어올린다는 면을 몇십 퍼센트 정도 집어넣지 않으면 진정한 복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수입이 많은 사람에게서 높은 세금을 걷어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진정한 복지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마음 면에서도 또 물질 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복지라는 것은 자신은 일해서 이만큼을 얻었다. 사람에게 혜택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맙다 - 이러한 감정이 더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처럼 자기가 일해서 얻은 복지는 주어진 복지보다도 몇배나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충실한 복지 정책이 아닌, 국가와 함께 자기도 스스로 어느 정도 노고를 하지만 그 노고에 기쁨을 느끼고 자신이 만들었다는 보람을 느끼게 한다는 점도 충분히 가미한 복지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주어진 복지로는 결국 불만을 야기하고 복지가 복지로 되지 않을 우려가 다분히 있습니다.
역시 일부는 스스로 만든 것이고 일부는 국가 즉 세상 사람들의 정재로 창출해야 고마움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복지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성을 따르는 곳에 복지의 이념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인생문답(이케다 다이사쿠, 마쓰시타 고노스케 공저) 中에서 -
※ 조 영탁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