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난다
또 생각이 난다

자꾸 생각이 난다
그리움이 사무친다고 할까?

계실 때는 못 느끼다
안 계시니 그립습니다

어릴적
집을 뛰쳐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나를 찾으러 오셨던 분

잠시나마
혼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막막 하더이다

내가
아이일 때나
청년일 때나
어른일 때나

아들 생각
먼저하시는

바로
그 분이 어머니

어머니의
추선을 드립니다

아들이
어머니를 대신해
사랑을 세상으로 보냅니다.

공표일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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